작가가 소년만화 같은 전개를 좋아하는 것 같다. 문제는 주인공이 NBA에서 15년을 구른 베테랑이라는 점이다. 장르물에서 특히 작가들이 많이 보이는 욕심이자 오류인데, 초반 주인공에게 사기적인 능력을 줬지만 고난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 싶다라는 것이다. 설정이 뼈대라면 전개는 살이다. 뼈대를 생각하지 않고 쌓아 올리는 전개에 나는 공감하지 못했다.
그저그런 NBA 선수로 오랜 기간 뛰다 가비지 멤버로서 은퇴한 주인공이 어린 시절로 회귀하는데 베테랑의 기술 + 정신력 + 최상의 신체능력을 가진채 대학시절로 회귀한다. 과거의 첫 번째 농구 선수로 살 때 후회한 주인공이 과거와는 달리 농구에만 집중하며 새로운 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피지컬이 좋아지고 베테랑의 테크닉, 멘탈을 장착했다 하더라도 주인공이 굉장히 먼치킨으로 그려진다. 첫 번째 선수시절에 왜 망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난장판인 팀에 들어가 먼치킨 주인공이 팀을 이끌고 부족한 팀원들을 성장시켜 성공하는 스포츠물이다. 어느정도 실제 NBA 선수들을 연상할 수 있게 등장인물들을 설정해놓았기에 NBA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무난히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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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2일 11:0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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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탈 LV.41 작성리뷰 (131)
문제는 주인공이 NBA에서 15년을 구른 베테랑이라는 점이다.
장르물에서 특히 작가들이 많이 보이는 욕심이자 오류인데, 초반 주인공에게 사기적인 능력을 줬지만 고난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 싶다라는 것이다. 설정이 뼈대라면 전개는 살이다. 뼈대를 생각하지 않고 쌓아 올리는 전개에 나는 공감하지 못했다.
연구원 LV.38 작성리뷰 (140)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문장도, 전개도 거슬리는 부분 없이 무난하여 읽기 편하지만 원패턴 반복은 물론 소년만화 같은 상투적인 장면들이 많아 금방 질려버린다.
드문 농구물이라 꽤 많이 읽었는데 굳이 더 따라갈 필요가 있나 싶다.
얼마 전에 읽었던 '회귀한 천재의 미식축구'도 그렇고 스포츠 소설 작가님들이 일본 만화로 스포츠를 배우셨는지 자꾸 일본 만화처럼 글을 쓰려고 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너무 오그라든다.
에릭손 LV.13 작성리뷰 (16)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피지컬이 좋아지고 베테랑의 테크닉, 멘탈을 장착했다 하더라도 주인공이 굉장히 먼치킨으로 그려진다. 첫 번째 선수시절에 왜 망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난장판인 팀에 들어가 먼치킨 주인공이 팀을 이끌고 부족한 팀원들을 성장시켜 성공하는 스포츠물이다. 어느정도 실제 NBA 선수들을 연상할 수 있게 등장인물들을 설정해놓았기에 NBA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무난히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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