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는 좋았다. 주인공이나 등장인물 등의 감정 과잉이나 신파는 호불호가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나름 신선한 부분도 있었다. 문제는 중반을 넘어갈수록 설정과 구성이 엉성해지고 뇌절을 거듭한다는 거다.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가야하는데 작가가 원하는 장면을 쓰기 위해 등장인물을 꼭두각시처럼 끌고만 가니 점점 작위적인 부분이 많아진다. 설정은 방대하지만 치밀하지 않고 있어 보이는 말을 하지만 깊이가 얕다. 작가가 연애를 라노벨로 배웠는지 그런 부분에서만 특히 라노벨 향이 강해지는 것도 불호였다. 작가의 말을 보면 연참을 많이 한거 같은데 차라리 그 시간에 설정과 이야기를 더 다듬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높은 평점 리뷰
천재 소년의 성장 소설. 스포츠 소설이지만, 축구보다는 정신적인 성장에 더 초점이 맞춰 있다. 다만 내용 전개도 느린 편이고, 작가가 고의적으로 주인공을 고립시키는 편이라 피로감이 쌓인다. 분명 180화 동안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1화를 보니 딱히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은 기분.
수작이라 할만하다. 다만 주인공의 동업자이자 감시자가 죽으면서 소설의 긴장감이 줄고, 후반으로 갈수록 조연들을 멍청이로 만드는 편의주의적 전개가 보여서 별 1개를 깎는다. 그리고 독립운동 조직의 수장이자 자신의 어깨에 많은 이들의 목숨이 달려 있다는 것을 아는 주인공이, 즉흥적으로 또는 개인적인 호의로 (독립운동이나 조직과 상관 없이) 일을 벌리는 것도 사실 이해가 가지 않았다.
초반부는 좋았다. 주인공이나 등장인물 등의 감정 과잉이나 신파는 호불호가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나름 신선한 부분도 있었다. 문제는 중반을 넘어갈수록 설정과 구성이 엉성해지고 뇌절을 거듭한다는 거다.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가야하는데 작가가 원하는 장면을 쓰기 위해 등장인물을 꼭두각시처럼 끌고만 가니 점점 작위적인 부분이 많아진다. 설정은 방대하지만 치밀하지 않고 있어 보이는 말을 하지만 깊이가 얕다. 작가가 연애를 라노벨로 배웠는지 그런 부분에서만 특히 라노벨 향이 강해지는 것도 불호였다. 작가의 말을 보면 연참을 많이 한거 같은데 차라리 그 시간에 설정과 이야기를 더 다듬었으면 어땠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