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부분에서는 꽁냥대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하나도 안 느껴짐. 이유가 있어야 감정을 표출하는 이상한 서술 방식 때문임. "저 새끼가 나를 욕해서 내가 빡쳐" "쟤가 내 여자 괴롭히니까 죽이고 싶네?" 이런 허접한 수준의 감정 묘사들 보고 있으면 하차할 생각밖에 안 듦. 그래서 하차함.
재밌는 소설. 단순한 흐름의 나열이 아니라 주변인물들의 서사, 주인공의 서사, 전체적인 흐름 악역들의 서사마저 지나치다 생각이 들기 직전까지 잘짜여있어 빠져들기 좋다.
다만, 대놓고 하렘이면서 인물간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고싶었는지 비슷한 내용을 반복하며 뇌절을 너무한다. 언제까지 키스한번했다고 300살 처먹은 주인공이 얼굴이 벌게져서 말더듬는 꼬라지를 봐야하나? 대놓고 남성향 소설을 빠는 내가 유일하게 하렘때문에 저평가하는 소설. 현생을 살지않는 그들한텐 좋을수도있으니 판단은 스스로 하길.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첫맛보다 깔끔한 끝맛을 선호한다. 용두사미로 뒷통수맞는 작품은 맞지만 끝까지 용인 작품들은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고평가를 하고 싶다. 다른 리뷰어의 평처럼 중반부터 늘어지는 경향이 있고, 특히 전투씬은 4~5화는 허무하게 잡아먹고, 후반부는 특별한 반전 없이 무난하고 평범하지만 쓸데없이 마지막까지 재밌어보겠다고 무리수를 두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익숙한 맛이라는 것도 개인적인 취향이다. 어디서 본 듯한 캐릭터 조형, 어디서 본 듯한 플롯까지... 익숙한 것은 뒷통수맞을 확률이 크게 줄어들어서 마음에 평화가 깃들 수 있어서 좋다. 주인공의 유치한 성격과 어우러지는 사이다도 좋다. 정확히는 착하고 호구잡히는 주인공만 아니면 딱히 신경쓰지 않는 것에 가깝지만. 이정도 필력을 갖춘 작가분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박태현50324 LV.5 작성리뷰 (2)
세영 LV.23 작성리뷰 (49)
Ddxdxx LV.21 작성리뷰 (40)
취향만 맞으면 좋을거 같다
명작이라곤 못하겠지만 양판소라기엔 너무나 잘썼다
텍스트중독자 LV.33 작성리뷰 (71)
그나저나 떡밥 언제 해결해요 작가님
떡밥 해소좀 해주세요
KJJ LV.30 작성리뷰 (72)
모리 히나코 LV.28 작성리뷰 (43)
가보자고 LV.15 작성리뷰 (23)
Recreation LV.23 작성리뷰 (45)
이유가 있어야 감정을 표출하는 이상한 서술 방식 때문임.
"저 새끼가 나를 욕해서 내가 빡쳐"
"쟤가 내 여자 괴롭히니까 죽이고 싶네?"
이런 허접한 수준의 감정 묘사들 보고 있으면 하차할 생각밖에 안 듦.
그래서 하차함.
그래도 3점을 준 건, 전투씬은 볼 만했기 때문.
그드 LV.20 작성리뷰 (35)
마린블루 LV.18 작성리뷰 (30)
bbael LV.22 작성리뷰 (42)
소재도, 필력도 마음에 들며 인물들이 살짝 나사가 빠져있는 느낌이 든다.
소설로 보기보단 시트콤으로 보는 느낌.
3대500티모 LV.33 작성리뷰 (57)
cksdn**** LV.25 작성리뷰 (48)
어설프게 들어간 로맨스땜에 0.5점 감점
bbdc a LV.24 작성리뷰 (54)
꾸준히 나아지는 작가
제발조용히좀해 LV.25 작성리뷰 (57)
2부를 내든 후속작을 내든 상관없다.
특히 회귀, 빙의, 환생, 루프물? 무조건 300화 이내로 완결 좀 내자.
아예 이세계로 가서 주인공이 맨땅에 헤딩하는 입장이면 상관없다.
그런데 주인공이 강해지는 법을 알거나, 돈버는 방법을 알거나, 미래에 대한 지식이 있다? 300화 내로 완결하자
이유도 댈 수 있다. 미래가 정해져있는데 그 과정을 늘이다보면 소설이 지지부진해진다.
지지부진하지 않으려고 기존에 없던 인물을 넣고 설정을 넣고 의미없는 일상파트를 넣게 되면 소설의 격이 떨어진다.
어차피 회빙환인데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스토리 전개 뻔하다.
질질 끌면서 조연들 이야기까지 전부 연출하고 떡밥 전부 회수하는게 명작이 아니다.
빠르게 쓰고, 힘 떨어지기 전에 빠르게 완결내는게 그게 웹소설에서는 명작이다.
떡밥충들 무시해라. 눈마새 피마새 가서도 떡밥 운운할거냐? 탑은 대체 뭔가요? 열쇠는 뭔가요?
완결 빨리 냈으면 별 4개 줄만한 소설인데 질질 끌어서 기존에 있던 흥미까지 떨어져서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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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78512 LV.17 작성리뷰 (22)
있는그대로사실만 LV.14 작성리뷰 (19)
다만, 대놓고 하렘이면서 인물간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고싶었는지 비슷한 내용을 반복하며 뇌절을 너무한다. 언제까지 키스한번했다고 300살 처먹은 주인공이 얼굴이 벌게져서 말더듬는 꼬라지를 봐야하나? 대놓고 남성향 소설을 빠는 내가 유일하게 하렘때문에 저평가하는 소설. 현생을 살지않는 그들한텐 좋을수도있으니 판단은 스스로 하길.
와플와플 LV.25 작성리뷰 (55)
crownjewel LV.3 작성리뷰 (1)
kkuubbee LV.20 작성리뷰 (37)
WH YH LV.59 작성리뷰 (334)
캐릭터 매력 잘 살림
떡밥 회수 깔끔
박현기 LV.14 작성리뷰 (17)
Eulpa LV.40 작성리뷰 (155)
그런 점에서 고평가를 하고 싶다. 다른 리뷰어의 평처럼 중반부터 늘어지는 경향이 있고, 특히 전투씬은 4~5화는 허무하게 잡아먹고, 후반부는 특별한 반전 없이 무난하고 평범하지만 쓸데없이 마지막까지 재밌어보겠다고 무리수를 두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익숙한 맛이라는 것도 개인적인 취향이다. 어디서 본 듯한 캐릭터 조형, 어디서 본 듯한 플롯까지... 익숙한 것은 뒷통수맞을 확률이 크게 줄어들어서 마음에 평화가 깃들 수 있어서 좋다.
주인공의 유치한 성격과 어우러지는 사이다도 좋다. 정확히는 착하고 호구잡히는 주인공만 아니면 딱히 신경쓰지 않는 것에 가깝지만.
이정도 필력을 갖춘 작가분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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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_0 LV.52 작성리뷰 (265)
'일반적임'의 정석.
보다 약간 아래
여서 그다지 끌리진 않는다. 나중에 할거 없으면 보긴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