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은 힘을 천지조화비기는 지혜를 줄 것이니, 부디 그 힘과 지혜로 악을 멸하고 선을 행하여 천하의 도(道)를 바로 세우도록 하여라.”기연으로 힘과 지혜를 얻은 두 사촌 형제의 파란만장한 무림종횡기.천공무쌍 백리건.광풍대도 백리풍.사부의 명을 실천하기 위해,사랑하는 여인들을 지키기 위해,가문의 숙원인 무림세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오늘도 그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그 길을 따라 묵묵히 나아가는데….천공은 대적할 자가 없고,대도가 번뜩이면 광풍이 휘몰아친다.그들은 과연 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난관을 뚫고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단탈 LV.41 작성리뷰 (131)
서브 주인공은 처음 만난 여자한테 한 눈에 반해 간이고 쓸개고 다 퍼주는 팔불출이고, 진 주인공은 심기가 깊어 보이지만 그것이 다다. 깊어 보이기만 한다. 무력 밸런스도 이상하다. 작가가 설정이나 시놉 없이 그냥 그때 그때 마음 가는 대로 쓰는 것 같다. 디테일이 아쉽다 정도가 아니라 너무 부족하다.
곽운 작가의 전작들을 보니 그래도 무협을 많이 썼던 모양인데 안타깝다.
차라리 서브 주인공을 조연으로 바꾸고 주인공 1명에게 집중해서 썼다면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