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웃기기만 위해 쓴 글.
올해 종영해버린 <개그 콘서트>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억지로 웃기려 들면 오히려 눈살이 찌푸려지는 법이다.
개그가 과도하게 많고 진중함이 단 한 구석이라도 찾아볼 수 없는 글.

가정폭력과 부모의 아동학대도 심심치 않게 나와 더욱 보기 좋지 않다.
물론 소설의 설정으로 가져다 쓸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저런 범죄까지 개그로 떡칠을 해버려서..

글이 난잡함

오글거린다
주인공도 오글거리고 설정도 오글거리고 스토리도 오글거린다
이 글에 가장 필요한 건 불필요한 부분을 쳐내고 단조로운 부분을 보강하는 것이다
전형적인 기본 부족

이런걸 돈주고 결제해서 보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랍다

글이 좀 정신이 산만해요;; 집중이 잘 안되는.. 진중함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집중도 잘 안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