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라는 이질적인 힘에 의해 흐름을 이끌어가는 작가의 센스가 느껴집니다.
마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사용하는것이 아닌 스킬로 마법을 시전하는 주인공의 무시무시한 캐스팅 속도와 게임이라는 것을 알지만 자기 때문에 죽은 사람들 때문에 맘아파하고 복수하기 위해 흑마법을 망설임 없이 사용하는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집니다.
#간략하고 가끔나오는 상태창#먼치킨#아직100화도 안나옴 ㅎ
개인적으로 악의 조직의 할아버지 검사가 있는데 이분이랑 씨울때가 가장 재미나요 ㅎㅎ!
추가)어느 순간 급 재미가 떨어져서.. 하차

연중 보다 못한 완결.
기-승-폭발의 신박한 엔딩을 보여준 훌륭한 작가.

사실 100화 언저리에서 뭔가 이상하긴 했다. '이렇게 써서 132화가 완결이라고?'라고 생각했는데, ㅅㅂ 내 돈

최근에 작성된 리뷰를 보지 못하고 재미있다는 말만 듣고 문피아로 호다닥 달려간 과거의 나를 패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