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첩자

이중첩자 완결

종전 후 십여 년. 암투와 첩보가 치열했던 냉전의 시기.전쟁의 고아로 연합국에 홀로 남겨져 소아병동 간호사로 일하던 사샤 로랑은,어느 날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국경을 넘어 도첸에 점령당한 자신의 고향으로 향한다.“신을 믿나? 사샤 로랑?”적국의 스파이로 발각되어 모진 고문을 당하던 때에 그 남자가 물었다.“믿지 않아.”금발에 푸른 눈. 새하얗고 퇴폐적인 분위기의 그는 잔인하고 어딘가 반쯤 나사가 풀린 미치광이로 보였다. 요한.그는 말했다.“넌 아주 오래 살게 될거야. 사샤.”사랑해서는 안 될 남자. 품어서는 안 되는 여자.서로에게 적일 수밖에 없는 남녀의 뒤엉킨 사랑과 증오의 이야기.

더보기

컬렉션

평균 3.9 (15명)

다류유류
다류유류 LV.8 작성리뷰 (5)
너무 재밌음
2021년 12월 9일 7:4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루디
루디 LV.11 작성리뷰 (12)
한편의 영화를 소설로 써놓은 듯 한 작품.
내용과 전개, 전반적인 분위기가 무겁고 진지하다.
단순 킬링타임용 가볍고 밝은 분위기의 소설을 찾는 분들에게는 비추. 그러나 한번 읽기시작하면 결말까지 내달리게된다. 여운도 많이 남기는 작품.
2023년 9월 3일 11:2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