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여기 일러 아직 저거지.... 지금은 정상적인 일러 달고 있는 소설입니다 현대인이 중세 판타지(실제 유럽에 판타지를 끼얹은 듯한 세계관)에 과적응해서 막가파 기사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살아가고 있음. 성적인 이야기를 무시하지 않고 종교적인 이야기와도 얽혀서 잘 표현된 점도 좋은듯. 대부분의 상황에서 현대인이 환생했다는 점은 그리 부각되지 않고, 캐릭터들의 만담이 재미있음. 그리고 밴시 귀여워요 밴시
아 그리고 후반부 히로인이랑 꽁냥? 거리는것도 좋다. 연인이라기 보다는 와이프 느낌이 물씬 나지만.
마초주인공의 가벼운 중세판타지 모험물 장점 1.중세의 피임법 등 어느정도 자료조사를 하고 적은 소설인지 엑스트라의 생활이 현실적인 부분이 있다. 2.남주와 여주 그리고 밴시 소녀의 캐미가 재미있다. 3.주인공의 욕망에 충실한 행동은 뭔가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4.성좌,오러와 마나, 에고소드,시스템,스킬이 없으며 전투 중에 스킬명을 외쳐서 손이 오그라들지도 않는다. 5.사전에 밝혀지고 서술이 된 요소를 이용한다. 위기 상황에 뜬금없이 사전에 서술한 적도 없는 기술,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단점1. 전투씬이 너무 가볍다. 개인적으론 주인공 일행의 캐릭터 개성이 살아있어서 좋다. 여주가 의지를 가지고 남주을 제지하고 때론 명령을 내리는 부분도 좋다. 이 소설의 주인공 일행은 다른 소설의 먼치킨 주인공이 하자는 데로 무지성으로 같이 다니는 무지성 동료나 일행이 아니다. 하지만 뭐랄까 전투씬의 급박함은 안 느껴지고 좀 가벼운 느낌이 든다.
특히 여주인공인 여사제의 경우. 고블린 슬레이어처럼 주문,기적에 제한이 있다. 하지만 여사제의 주문이 적재적소에 쓰여질 때 느껴지는 노련함이나 주문이 없을 때의 전투에서의 단점이 제대로 느껴지는 전투씬이 없다.
왜냐하면
주인공의 강력한 완력이나 순간적인 기지로 위기가 되기도 전에 혹은 위기여도 돌파해 버리기에 전투 장면만 들어가면 여사제는 투명인간이 되고 벤시 소녀는 대인용 수류탄이 되 버린다.
또 주인공과 여사제는 자신 혹은 일행만 살면 된다는 식의 말을 자주하는데, 6.25때 중공군 개입으로 인한 1.4후퇴처럼 정말 위험해질 때 어쩔수 없이 후퇴하는 상황의 긴박함과 무력한 패잔병같은 분위기보다는 '음..상황이 어렵네? 마을 주민은 알아서 하겠지. 도망갈래?'같은 느낌인데,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도망칠 수 있다는 확신은 목숨걸린 전투가 아니라 가볍게 도망칠 수 있는 장난마냥 느껴지게 한다.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강자의 여유나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전투씬이 가벼워서 아무 맛도 안난다. 주인공 일행을 건들인 일꾼을 응징하는데 김 빠진 사이다 맛도 안난다.. 김 빠진 사이다도 설탕맛은 나는데, 그냥 목이 안 마른데 맹물을 마시는 느낌이랄까?
단점2. 주인공의 목표가 너무 낮다. 주인공의 목적은 저주같은 양손의 괴력의 축복을 해제하는 건데.... 목적이 분명하기는 하지만 너무 개인적이고 미시적인 목표라 2권 분량 읽으니 더이상 뒷얘기가 궁금하지가 않다.
힙한느낌이 드는작품이고 꽤나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100화를 넘기기가 어렵다. 힙한작품 특유인 날것의 분위기는 좋으나 단점이 꽤많이 보인다. 가장 큰단점은 소설이 너무 의미없이 부담스럽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곱등이파트는 읽는내내 역겹기만 할 뿐인데 반드시 그렇게 설정했어야 했는지 싶다. 곱등이를 연상시키는 순간 해당파트에 그 징그러운느낌이 가득할텐데 그럴필요는 없지 않았을까 싶다
유쾌하고 가볍지만 유치하지 않음, 하지만 전투에서까지 이어지는 이 느낌이 뭔가 몰입을 깨지게 함. 물론 대부분의 소설이 결국 주인공이 승리하지만, 위기상황 인데도 절대 당황하지 않으니 질거란 생각 자체를 안들게 함. 그리고 주인공의 저주를 해제하는 조건이 너무 추상적이라, 이걸 언제까지봐서 어느정도의 업적을 쌓아야 다음스텝으로 넘어가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하차하게됨
2025년 1월 10일 11:4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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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다 LV.30 작성리뷰 (81)
현대인이 중세 판타지(실제 유럽에 판타지를 끼얹은 듯한 세계관)에 과적응해서 막가파 기사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살아가고 있음.
성적인 이야기를 무시하지 않고 종교적인 이야기와도 얽혀서 잘 표현된 점도 좋은듯.
대부분의 상황에서 현대인이 환생했다는 점은 그리 부각되지 않고, 캐릭터들의 만담이 재미있음. 그리고 밴시 귀여워요 밴시
아 그리고 후반부 히로인이랑 꽁냥? 거리는것도 좋다.
연인이라기 보다는 와이프 느낌이 물씬 나지만.
분노한 페페 LV.10 작성리뷰 (9)
검머외 LV.52 작성리뷰 (176)
호진 LV.26 작성리뷰 (61)
주인공의 손이 강화됬는데 너무 강화되서 무기도 못쥔다는 컨셉이 재밌다.
하렘, 싸나이주인공에다가 캐릭터들 성격이 일관성있어서 좋음
부르크 LV.55 작성리뷰 (288)
장점
1.중세의 피임법 등 어느정도 자료조사를 하고 적은 소설인지 엑스트라의 생활이 현실적인 부분이 있다.
2.남주와 여주 그리고 밴시 소녀의 캐미가 재미있다.
3.주인공의 욕망에 충실한 행동은 뭔가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4.성좌,오러와 마나, 에고소드,시스템,스킬이 없으며 전투 중에 스킬명을 외쳐서 손이 오그라들지도 않는다.
5.사전에 밝혀지고 서술이 된 요소를 이용한다.
위기 상황에 뜬금없이 사전에 서술한 적도 없는 기술,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단점1. 전투씬이 너무 가볍다.
개인적으론 주인공 일행의 캐릭터 개성이 살아있어서 좋다.
여주가 의지를 가지고 남주을 제지하고 때론 명령을 내리는 부분도 좋다.
이 소설의 주인공 일행은 다른 소설의 먼치킨 주인공이 하자는 데로 무지성으로 같이 다니는 무지성 동료나 일행이 아니다. 하지만 뭐랄까 전투씬의 급박함은 안 느껴지고 좀 가벼운 느낌이 든다.
특히 여주인공인 여사제의 경우.
고블린 슬레이어처럼 주문,기적에 제한이 있다.
하지만 여사제의 주문이 적재적소에 쓰여질 때 느껴지는 노련함이나
주문이 없을 때의 전투에서의 단점이 제대로 느껴지는 전투씬이 없다.
왜냐하면
주인공의 강력한 완력이나 순간적인 기지로 위기가 되기도 전에 혹은 위기여도 돌파해 버리기에 전투 장면만 들어가면 여사제는 투명인간이 되고 벤시 소녀는 대인용 수류탄이 되 버린다.
또 주인공과 여사제는 자신 혹은 일행만 살면 된다는 식의 말을 자주하는데,
6.25때 중공군 개입으로 인한 1.4후퇴처럼 정말 위험해질 때 어쩔수 없이 후퇴하는 상황의 긴박함과 무력한 패잔병같은 분위기보다는
'음..상황이 어렵네? 마을 주민은 알아서 하겠지. 도망갈래?'같은 느낌인데,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도망칠 수 있다는 확신은 목숨걸린 전투가 아니라 가볍게 도망칠 수 있는 장난마냥 느껴지게 한다.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강자의 여유나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전투씬이 가벼워서 아무 맛도 안난다.
주인공 일행을 건들인 일꾼을 응징하는데 김 빠진 사이다 맛도 안난다.. 김 빠진 사이다도 설탕맛은 나는데, 그냥 목이 안 마른데 맹물을 마시는 느낌이랄까?
단점2. 주인공의 목표가 너무 낮다.
주인공의 목적은 저주같은 양손의 괴력의 축복을 해제하는 건데....
목적이 분명하기는 하지만 너무 개인적이고 미시적인 목표라 2권 분량 읽으니 더이상 뒷얘기가 궁금하지가 않다.
장점 별 5개 플러스
단점 별 2개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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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LV.111 작성리뷰 (1233)
감자머리 LV.25 작성리뷰 (57)
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가장 큰단점은 소설이 너무 의미없이 부담스럽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곱등이파트는 읽는내내 역겹기만 할 뿐인데 반드시 그렇게 설정했어야 했는지 싶다. 곱등이를 연상시키는 순간 해당파트에 그 징그러운느낌이 가득할텐데 그럴필요는 없지 않았을까 싶다
분산투자 LV.12 작성리뷰 (14)
물론 대부분의 소설이 결국 주인공이 승리하지만, 위기상황 인데도 절대 당황하지 않으니 질거란 생각 자체를 안들게 함.
그리고 주인공의 저주를 해제하는 조건이 너무 추상적이라, 이걸 언제까지봐서 어느정도의 업적을 쌓아야 다음스텝으로 넘어가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하차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