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귀한 공작저의 집착남주의 전부인으로 빙의했다. 조용히 살다가 예정대로 이혼하려 했는데…… 차질이 생겼다.
“이런 거 필요 없다고 말했을 텐데.”
남편이 나를 응시하며 이혼 서류를 찢어버렸다. 늘 냉정한 표정의 그에게서 날것의 감정이 일렁였다.
“후계자를 위해서 당신도 어서 새출발을…….”
“후계자?”
남편이 나를 꼭 안았다.
“한 번이라도 나랑 자 보고 그런 말을 하는 건가?”
“합방 날짜는 성실히 지키고 있습니다만.”
“그런 거 말고.”
그가 내 입술을 야릇하게 훑었다.
“제대로 자본 적 없잖아, 우리.”
ddumole LV.21 작성리뷰 (42)
특히 남주가 너무 섹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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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주는 여주가 빙의하기 전부터 첫눈에 반해 짝사랑 중이었다는데서부터 거슬림 그러면 결국 남주는 여주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여주는 남의 몸을 뺏어서 대신 사랑받는거잖아..?
와중에 여주 노래 부르는거보고 바로 하차함 그 상황도 기가 차는데 가사가 진짜 싼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