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용두사미 분명 중반까진 좋았는데 전작부터 작가 특징인가 스토리 끝맺음하는 능력이 너무 부족함 나중가선 엔딩이 별로 궁금하지도 않게 만들어버려서 실망함 그냥 참고 엔딩까지 보긴 봤는데 흠…ㅋㅋㅋ 웹소시대의 캐빨물들이 다 그런것 같음 매력적인 캐릭터 조형으로 짜잘짜잘한 에피소드를 재밌게 써내는데는 최적화되어있지만 인물들과 이야기가 한데 모이는 후반부에 급격히 무너짐 다음작에선 좀 개선된 모습이 있었으면…
썩 좋은 작품은 아니다. 일단 완결이 362화에 났다. 초반부 흡입력의 대가 지갑송답게 초반부는 명작이지만 중반부부터 평작을 향해 가더니 후반부에는 평작도 못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특히 여주인공의 대사가 매우 거슬리는데 소설의 무거운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유치원생 같은 말투를 사용한다. 당연히 등장할 때마다 분위기 깨지는데 작품 중반부부터 자주 등장해서 중반부를 평작 후반부를 평작도 못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 초반 150화까지 읽고 하차해도 좋은 작품. 100화까지 읽으면 별 4.5개 주고 싶을 것. 그러나 여주인공과 현실세계를 동시에 다루는 능력이 모자랐고 주인공의 특성을 충분히 보여줬음에도 다시 보여주기 위해서 많은 에피소드를 낭비했다. 굳이 시간이 없거나 돈이 없는데 완결까지 볼 이유는 없는 작품. 단언컨대 전반부는 명작이다. 후반부는 평작도 못된다.
그래도 전작보다 나은 전개와 결말 일단 학교 안 벗어나서 좋다 다만 이번에도 후반에 주식이나 바둑, 호랑이 등 후반에 힘이 빠지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이 작가가 만들어낸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짜진 이야기는 내게 수면 대신 독서를 강요한다 다음작품도 믿고 보게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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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은 조금 뇌절
후반은 아쉬움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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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yo LV.11 작성리뷰 (7)
분명 중반까진 좋았는데
전작부터 작가 특징인가 스토리 끝맺음하는 능력이 너무 부족함
나중가선 엔딩이 별로 궁금하지도 않게 만들어버려서 실망함
그냥 참고 엔딩까지 보긴 봤는데 흠…ㅋㅋㅋ
웹소시대의 캐빨물들이 다 그런것 같음 매력적인 캐릭터 조형으로 짜잘짜잘한 에피소드를 재밌게 써내는데는 최적화되어있지만
인물들과 이야기가 한데 모이는 후반부에 급격히 무너짐
다음작에선 좀 개선된 모습이 있었으면…
그래도 중반부까진 매우 재밌게 읽어서 3.5점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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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보긴했는데
기복이 좀 있음
중간중간 흐름이 끊길때가 있고
개연성 부족이 느껴지기도 함
그래도 재미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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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다 내가 싫어하는 소재들이고 별로 취향에 맞지 않는 이야기들 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은 잘썼다.
초반의 흡입력과 이야기는 재미있고
중반의 신비로운 에피소드들은 매력적이고 몽환적이다.
하지만 신비로운 에피소드도 한두번이지
이게 계속 반복되니 뒤로 갈수록 독자의 입장에선 감상이 무뎌지고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는 질질 끌리고
설정과 등장인물(악역과 히로인들)이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낭비되며
주인공의 위악 엔딩도 영 아쉽다.
나는 취향과 맞지 않아서 3.5점을 줬지만
하렘, 아카데미, 위악, 이런류 엔딩을 좋아한다면
더 높은 점수를 줘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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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학교 안 벗어나서 좋다
다만 이번에도 후반에 주식이나 바둑, 호랑이 등 후반에 힘이 빠지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이 작가가 만들어낸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짜진 이야기는 내게 수면 대신 독서를 강요한다
다음작품도 믿고 보게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