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마도학으로 마법 천재가 된 반작용으로 다른 지능이 떨어진 듯, 전생, 현생 모두 합하면 60이 넘은 주인공이 10대 초반 아이들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잼민이 과학교실 양판소편

어느 쪽 손을 뻗었는지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음

설명이 90%가 넘는 최악의 설명충.
그 설명조차도 마법과 과학을 작가 마음대로 짜깁기한 가짜이론, 가짜철학이라 보는 내내 짜증남.

엔딩도 어처구니 없음.
마신들 쳐죽이고, 신 위의 절대자 만나서 이야기하고, 세상을 창조해버림.
창조해서 억겁의 시간이 흐르니 주인공이 그 절대자가 되어있음.
그러면서, 결정론 어쩌고 하면서, 세상의 시작과 끝이 정해져서 끝이나면 다시 시작된다고 함. 같은 영상을 무한 반복 재생하는 것처럼.

엔딩처럼 글 전체가 작가 본인도 이해못하는 말을 계속하는 것 같음.

난 개인적으로 재밌긴했는데 설명이 대부분이라서 보면 볼수록 피곤해지는 소설(지금은 안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