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을 얻기 위해 황위까지 찬탈한 악역 폭군, 루드비히가 회귀했다.
이번 생은 그리 살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올리브의 마음을 얻어내고 말리라.
‘올리브가 바라던 대로 사람답게 그녀에게 다가가야 해.’
연애 소설에 나오던 대로 꼬셔도 보고, 최대한 잘난 얼굴을 어필했건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이렇게 잘생기고 똑똑하고 돈도 많은 나인데.
어째서 왜! 올리브는 넘어오지 않는 것이지?
아니, 그보다 이번 생의 올리브는 뭔가 이상하다.
나를 보며 웃어주기도 하고 내 이름을 먼저 불러주기도 한다.
심지어 나를 무서워하지도 않아.
회귀 전과 다른 그녀의 모습에 비로소 후회가 흘러넘쳤다.
그리고 다짐했다.
‘지난 생엔 너를 감히 내 손바닥 위에 올려놨다면,
이번에는 내가 너의 손바닥 위에 기꺼이 올라서마.’
cupid LV.74 작성리뷰 (545)
말이 안되는 설정. 다듬어지지 않은 글솜씨. 마구잡이로 널뛰는 시점. 잘생기면 다 좋다면서 이상하게 남주에게만 이유없이 철벽치는 여주.
이 모든걸 떠나서 내용이 지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