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필력이 나쁘지는 않다. 작가가 사회생활을 오랫동안 해보지 않았다라는걸 충분히 알겠고, 어설픈 친일 반중 친미 성향이라는 것도 알겠다. 이걸 어설프게 들어낸다는 것 자체가 작가의 수준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필력이 나쁘지 않다라곤 썼지만, 애석하게도 후반부에선 자기한테 자기가 잡아먹힌 안타까움이 보이기 때문. 초중반 까지는 그래도 고민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 하였다는 흔적이 보인다. 당사자가 아니라면 어설프게 알만한 옵션이니 디테일한 기술적인 부분이니 하는걸 과감하게 빼고 자신이 풀어갈 수 있을만한 부분이 집중하는 것이 보이기 때문. 문제는 후반부에서는 작가의 역량 부족인지 편의주의적인 설정으로 빠지기 시작하고, 답이 없는지 능력자 배틀물로 가보려고 하다가 어설프게 수습하고 결말로 끝난다. 원기옥을 쏘려고 열심히 에너지를 모으다가 결국 나간건 총알 한발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공산당은 엉덩이에 뿔났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어떻게 보면 5공 시절이 생각날 정도의 표현들인데 이게 또 효과가 전혀 없는 수준이라 작가의 사상에 짠함이 들기도 한다. ㅉ바리를 건들기에는 자신의 사상과 충돌이 나고 불곰을 건들기에는 스케일이 커질테니 ㅉ개만 건드는 수준으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이게 최악의 결정이었음을 작가는 알련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하는데 빌드업은 엄청나게 해놓고 어설픈 결론이 나오니 쯧쯧...
일단 작가가 금융쪽 지식이 부족하고, 그걸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던 것인지 아니면 어설픈 지식으로 글을 쓰느니 그냥 안쓰자고 생각했는지 까지는 모르겠다. 혹자에 따라선 많이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이건 현명했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인천 가물치처럼 편의주의적인 진행 방식은 부족함이 많이 느껴졌지만.
이 소설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가 있는데, 주인공이 실패다운 실패를 한번도 하지 않고 승승장구 한다는 점. 실패하는 장면이 들어가야지만 제대로 된 작품이라고 할수는 없다. 하지만 성공만 한다면 성공만 하는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왕도 판타지물에서 이런다면 이해라도 가겠지만 비즈니스 물에서 모두가 하하호호 웃는 상황이라. 참 신선하다. 작가에게는 국내라도 한바퀴를 돌면서 본인에 대한 빌드업을 쌓기를 추천함.
읽는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리는게 이런 양산형 소설의 특징이지만 이건 그중에서도 극불호인 소설입니다. 사실 상 어떻게 이런 소설을 썼는지 의문이 드는 소설입니다. 주인공 편의주의를 넘어서 내용도 이건 도대체 어떻게? 라는 느낌입니다. 일단 주인공 머리 속을 확인하고 주위 사람들 머리 속도 들여다 보고 싶습니다.
GLOP LV.19 작성리뷰 (33)
처음에 필력이 나쁘지 않다라곤 썼지만, 애석하게도 후반부에선 자기한테 자기가 잡아먹힌 안타까움이 보이기 때문.
초중반 까지는 그래도 고민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 하였다는 흔적이 보인다. 당사자가 아니라면 어설프게 알만한 옵션이니 디테일한 기술적인 부분이니 하는걸 과감하게 빼고 자신이 풀어갈 수 있을만한 부분이 집중하는 것이 보이기 때문. 문제는 후반부에서는 작가의 역량 부족인지 편의주의적인 설정으로 빠지기 시작하고, 답이 없는지 능력자 배틀물로 가보려고 하다가 어설프게 수습하고 결말로 끝난다. 원기옥을 쏘려고 열심히 에너지를 모으다가 결국 나간건 총알 한발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공산당은 엉덩이에 뿔났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어떻게 보면 5공 시절이 생각날 정도의 표현들인데 이게 또 효과가 전혀 없는 수준이라 작가의 사상에 짠함이 들기도 한다. ㅉ바리를 건들기에는 자신의 사상과 충돌이 나고 불곰을 건들기에는 스케일이 커질테니 ㅉ개만 건드는 수준으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이게 최악의 결정이었음을 작가는 알련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하는데 빌드업은 엄청나게 해놓고 어설픈 결론이 나오니 쯧쯧...
일단 작가가 금융쪽 지식이 부족하고, 그걸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던 것인지 아니면 어설픈 지식으로 글을 쓰느니 그냥 안쓰자고 생각했는지 까지는 모르겠다. 혹자에 따라선 많이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이건 현명했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인천 가물치처럼 편의주의적인 진행 방식은 부족함이 많이 느껴졌지만.
이 소설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가 있는데, 주인공이 실패다운 실패를 한번도 하지 않고 승승장구 한다는 점. 실패하는 장면이 들어가야지만 제대로 된 작품이라고 할수는 없다. 하지만 성공만 한다면 성공만 하는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왕도 판타지물에서 이런다면 이해라도 가겠지만 비즈니스 물에서 모두가 하하호호 웃는 상황이라. 참 신선하다.
작가에게는 국내라도 한바퀴를 돌면서 본인에 대한 빌드업을 쌓기를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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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상황은 항상 주인공에게 유리하게 굴러감
이고깽 먼치킨물을 회사라는 무대에서 진행하는 느낌
진짜공 LV.39 작성리뷰 (140)
사실 상 어떻게 이런 소설을 썼는지 의문이 드는 소설입니다.
주인공 편의주의를 넘어서 내용도 이건 도대체 어떻게? 라는 느낌입니다.
일단 주인공 머리 속을 확인하고 주위 사람들 머리 속도 들여다 보고 싶습니다.
애리조나카우보이 LV.54 작성리뷰 (282)
안영순 LV.17 작성리뷰 (28)
aquari**** LV.7 작성리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