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뽕 차오르는 왕도 판타지. 시적인 표현들이 자주 반복되긴 하지만 주인공의 성장을 따라가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후반부로 넘어가서는 관성으로 읽었다. 다만 시대에 역행하는 정도 판타지라는 특성이 아니었다면 이만큼 인기를 끌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세계관과 설정의 세세함과 매력의 측면에서는 우리가 아는 명작 판타지에 도달하지 못했다. 낭만 좋아하면 읽을 만한 수작.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Q10] ★☆☆☆☆ (졸작) -제목 보고 기대하기도 했고 독자들이 “시적인 표현력이 장면을 멋있게 해준다.”라고 평가해서 기대했지만, 실상은 같은 표현 반복, 맞춤법 문제, 뚝뚝 끊어지는 억지 감동 등 망작의 요소가 다분했다. 또한, 초반에 나온 왼쪽 눈을 감으면 나오는 주인공 조력자의 정체도 예상이 가서 흥미가 떨어졌다. 중도 하차했으며, 다신 안 읽을 것 같다. 처음 읽을 때 시적인 표현을 느끼며 읽었으나 그 표현을 사용한 문장이 중간마다 계속 나오며 결국은 같은 표현을 반복해서 씀으로써 작가의 필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부각했을 뿐이다. 참고로 시적인 표현을 원한다면 차라리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를 보는 게 낫지 않을지 싶다. ▣ 한 줄 평: 시적인 표현은 개뿔. 시궁창 같은 표현이겠지.
결말 30화 남기고 하차. 일반적인 소설들과 달리 먼치킨물도 아니고 다른 소설에서 거쳐가는 구간에 불과한 '소드마스터'가 최종 목표라는게 차별화돼서 좋았는데, 그것도 초중반 까지였음. 시적 표현이 너무 남발되니 거부감을 느끼게 되고, 그게 반복되니 일반적인 파트에서도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됐음. 돈 아까워서 남은 부분도 보려고 했으나 도저히 못보겠어서 결국 하차. 이런 부분들이 맞는 분들이면 재밌게 보실수 있을거 같은데, 난 아님.
존나 오글거림. 오글거린다는 것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낭만과 개성, 뽕조차도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아니 사실 뽕은 좀 채워지긴 하는데 그마저도 원패턴이다. 평점 2.0 정도 되는 소설이지만 작가의 '이건 깊이있는 명작이니까 명문장들을 많이 써야해!' 마인드때문에 꼴 보기가 싫다 진짜.
기사도가 무엇인지 잘 알려줬던 작품이였다. 밑바닥을 굴렀던 주인공의 고군분투 성장기는 먼치킨 소설이 판 치는 웹소설계에선 나름 빛이 났던 작품이다. 그리고 작가의 담백한 필력이 굉장히 좋았다. 시적인 필력이 묘한 매력이 있었다. 다만 아쉬운점은 전투묘사를 표현하는게 애매하다. 전투씬은 확실하고 명확함이 필요한데 가끔씩 작가만의 특유한 필력이 제어가 되질 않는듯 두루뭉실한 시적인 묘사로 풀어낸다. 그래서 이미지가 잘 그려지지가 않는다. 어떻게 검을 휘두르고 몸짓은 어떠한지 그러니까 명확한 전투장면이 상상되지가 않는다. 이게 지속되다보니 중반부 부터는 전투씬이 조금씩 질리던 감이 있었다.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급전개로 가는것이 아쉽다. 초중반은 은근 모험담이 주를 이뤘는데 후반부는 그런 모험담이 아니다. 갑자기 시간 건너뛰기로 주인공만의 행보를 빠르게 표현해버렸는데 간결함이 조금 부족했다본다. 짜임새가 부족했고 결국 이야기를 빨리 마무리 칠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주인공이 걸어가는 행보에 대해서 주변 세력 및 친구들의 감정선을 장면 전환으로 조금씩 언급했으면 더 깔끔했을꺼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마지막으로 영 꺼림칙한것이 많고 많은 설정들 중에 굳이 창녀의 자식. 그리고 왜 배경은 집장촌으로 해서 창녀들만 가련하게 표현하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중세시대적 배경이 섞인 판타지 세계관이라고 하더라도 창녀를 사는 놈이나 몸을 파는 년이나 둘다 도긴개긴이자 역겨운 존재일뿐이다. 물론 시궁창인생 이란걸 보여주기 위해 ' 창녀들과 주인공 ' 배경으로 시작했더라도 결과는 희생의 의미로 담고 회상하듯이 언급했더라면 말도 안한다. 초반부에 잠깐 등장하고 빠질줄 알았던 주인공의 집장촌 인물들이 간혹 일상물로 언급된다. 분명 그 부분에서 작가의 실제 신념이 보인다. 그저 주인공이 울타리 안의 인물들을 소중히 생각한다는 그런 뉘앙스가 아니다. 그 창녀들의 대한 대화체 및 설명론을 보면 창녀들은 잘못이 없고 그저 불쌍하며 구원받아야 할 가여운 존재들로 표현하며 그 창녀들이 개과천선하고 행복해지는 모습으로 간간히 언급해준다. 이게 괴리감으로 다가온다. 솔직히 역겹다. 우수한 필력을 떠나서 작가의 그런 철학 한 가지는 영 맘에 들지 않는다.
적당한 진지함을 갖춘 판타지 소설이 읽고싶은 사람에게 추천. 뒷골목 출신 주인공이 기사가 되기 위해 발버둥치는 과정이 재밌었다. 전개가 마냥 가볍지 않아서 좋았다. 주인공이 추구하는 기사와 소드마스터를 멋있게 묘사하려고 작가가 신경쓴 것이 느껴졌다. 결말도 준수했다. 추천할만한 소설이다.
nightsky6 LV.15 작성리뷰 (22)
시적인 표현들이 자주 반복되긴 하지만 주인공의 성장을 따라가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후반부로 넘어가서는 관성으로 읽었다. 다만 시대에 역행하는 정도 판타지라는 특성이 아니었다면 이만큼 인기를 끌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세계관과 설정의 세세함과 매력의 측면에서는 우리가 아는 명작 판타지에 도달하지 못했다.
낭만 좋아하면 읽을 만한 수작.
cksdn**** LV.25 작성리뷰 (48)
망고아이스크림 LV.18 작성리뷰 (33)
-제목 보고 기대하기도 했고 독자들이 “시적인 표현력이 장면을 멋있게 해준다.”라고 평가해서 기대했지만, 실상은 같은 표현 반복, 맞춤법 문제, 뚝뚝 끊어지는 억지 감동 등 망작의 요소가 다분했다. 또한, 초반에 나온 왼쪽 눈을 감으면 나오는 주인공 조력자의 정체도 예상이 가서 흥미가 떨어졌다. 중도 하차했으며, 다신 안 읽을 것 같다. 처음 읽을 때 시적인 표현을 느끼며 읽었으나 그 표현을 사용한 문장이 중간마다 계속 나오며 결국은 같은 표현을 반복해서 씀으로써 작가의 필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부각했을 뿐이다. 참고로 시적인 표현을 원한다면 차라리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를 보는 게 낫지 않을지 싶다.
▣ 한 줄 평: 시적인 표현은 개뿔. 시궁창 같은 표현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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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서은 LV.53 작성리뷰 (268)
양판소에 분칠한다고 정통 판타지가 되는건 아냐..
이게 정통이라는 새기들은 진짜 나가 뒤져라
검기와 오러는 퓨전판타지라 불리는 양판소의 상징이다
밈미밈 LV.29 작성리뷰 (73)
소개문만 읽어봐도 거를 소설.
네줄이 한문장인데 한문장안에도 높디높은 그렇다면 등등 불필요한 수식어구들이 너무 껴있음. 이게 본문에서 수시로 반복된다.
하이눈레오나 LV.28 작성리뷰 (74)
누렁누렁이 LV.21 작성리뷰 (43)
고인돌 LV.111 작성리뷰 (1235)
규 LV.23 작성리뷰 (51)
근데 읽히긴 함
쓰레기는 아님
ShinHyunjuxoo LV.35 작성리뷰 (115)
평점 2.0 정도 되는 소설이지만 작가의 '이건 깊이있는 명작이니까 명문장들을 많이 써야해!' 마인드때문에 꼴 보기가 싫다 진짜.
Heii LV.45 작성리뷰 (176)
추상적인 표현도 많고 요즘 트랜드에 맞지않는 결말과 외전이 아쉬움ㅋ
복수 의무 약속 등을 목표로 나아갔지만 씹고생해봣자 뒷골목출신 기사의 결말은 돈없고 명예뿐인 소드마스터라니 ?
cacao LV.34 작성리뷰 (111)
iipo LV.17 작성리뷰 (20)
다만 아쉬운점은 전투묘사를 표현하는게 애매하다. 전투씬은 확실하고 명확함이 필요한데 가끔씩 작가만의 특유한 필력이 제어가 되질 않는듯 두루뭉실한 시적인 묘사로 풀어낸다. 그래서 이미지가 잘 그려지지가 않는다. 어떻게 검을 휘두르고 몸짓은 어떠한지 그러니까 명확한 전투장면이 상상되지가 않는다. 이게 지속되다보니 중반부 부터는 전투씬이 조금씩 질리던 감이 있었다.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급전개로 가는것이 아쉽다. 초중반은 은근 모험담이 주를 이뤘는데 후반부는 그런 모험담이 아니다. 갑자기 시간 건너뛰기로 주인공만의 행보를 빠르게 표현해버렸는데 간결함이 조금 부족했다본다. 짜임새가 부족했고 결국 이야기를 빨리 마무리 칠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주인공이 걸어가는 행보에 대해서 주변 세력 및 친구들의 감정선을 장면 전환으로 조금씩 언급했으면 더 깔끔했을꺼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마지막으로 영 꺼림칙한것이 많고 많은 설정들 중에 굳이 창녀의 자식. 그리고 왜 배경은 집장촌으로 해서 창녀들만 가련하게 표현하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중세시대적 배경이 섞인 판타지 세계관이라고 하더라도 창녀를 사는 놈이나 몸을 파는 년이나 둘다 도긴개긴이자 역겨운 존재일뿐이다. 물론 시궁창인생 이란걸 보여주기 위해 ' 창녀들과 주인공 ' 배경으로 시작했더라도 결과는 희생의 의미로 담고 회상하듯이 언급했더라면 말도 안한다. 초반부에 잠깐 등장하고 빠질줄 알았던 주인공의 집장촌 인물들이 간혹 일상물로 언급된다. 분명 그 부분에서 작가의 실제 신념이 보인다. 그저 주인공이 울타리 안의 인물들을 소중히 생각한다는 그런 뉘앙스가 아니다. 그 창녀들의 대한 대화체 및 설명론을 보면 창녀들은 잘못이 없고 그저 불쌍하며 구원받아야 할 가여운 존재들로 표현하며 그 창녀들이 개과천선하고 행복해지는 모습으로 간간히 언급해준다. 이게 괴리감으로 다가온다. 솔직히 역겹다.
우수한 필력을 떠나서 작가의 그런 철학 한 가지는 영 맘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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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x**** LV.40 작성리뷰 (144)
하지만, 중복된 묘사 및 단어의 사용으로
거부감을 들게한다.
레이진네만 LV.51 작성리뷰 (249)
파카파카 LV.22 작성리뷰 (38)
모리 히나코 LV.28 작성리뷰 (43)
파워 LV.21 작성리뷰 (36)
검은절벽너머에 LV.43 작성리뷰 (155)
소설좋아해요 LV.13 작성리뷰 (11)
전투씬을 맛나게 잘쓴 작품.
시리오리 LV.24 작성리뷰 (50)
아무르타트 LV.51 작성리뷰 (200)
있는그대로사실만 LV.14 작성리뷰 (19)
삶의안식자 LV.21 작성리뷰 (35)
너무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전투씬을 다 하나로 통일해버리면,
처음엔 좋다 싶다가도 너무 반복되니 정말 식상하고 '혹시 전투씬을 제대로 못해서 뭉개는건가?'
란 의심밖에 남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