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사용설명서

마녀 사용설명서 완결

며칠에 걸친 야근으로 인해 기절하듯 잠이 든 평범한 직장인 정석.
하지만 단잠에서 깨어나 보니 사람들은 자신을 왕자라 부르고, 눈앞에서는 마녀 사냥이 펼쳐진다. 중세의 야만적인 풍습을 직접 목도한 정석은 얼떨결에 마녀를 구하고, 야만과 비합리로 가득 찬 세상을 바꾸리라 마음먹는다.
그러나 자신이 구한 것이 화염을 뿜어내는 진짜 마녀라는 사실에 정석은 또 한 번 경악을 금치 못 하는데…
21세기 직장인과 신비한 마녀의 만남, 치열한 왕위 쟁탈전 속에서 크렘 왕국의 4왕자 로렌 윔블던으로 살아가게 된 정석은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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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평균 3.48 (90명)

Not a drill
Not a drill LV.55 작성리뷰 (261)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주인공이 판을 치는 중국 소설계에서 돌연변이처럼 탄생한 판타지 영지 경영물 수작
모르고 읽었더라면 중국 발 번역소설인 줄 눈치채기 힘들었을 것이다
현대 과학기술이 뛰어난 지도자를 통해 퍼져나가는 중세 사회를 흥미 있게 묘사한 점이 플러스 포인트
다만 마무리의 매듭이 살짝 아쉬웠다
2019년 12월 21일 9:27 오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malli
malli LV.8 작성리뷰 (4)
솔직히 만나는 모든 마녀가 꼭 필요한 능력을 가지고있는게 ㅈㄴ 거슬림
2020년 2월 13일 3:10 오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나에게리뷰는살인이다
나에게리뷰는살인이다 LV.31 작성리뷰 (54)
중국 번안 소설이라는데 중간까지 이상한 점을 못 느끼고 읽었다.

꽤 재밌다. 정석적인 영지물에 마녀들의 초능력을 섞은 작품. 마녀들의 초능력이 필요할 때 툭툭 튀어나오는 감이 있긴한데 그정도야 뭐.
2019년 11월 6일 1:3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흑기린
흑기린 LV.62 작성리뷰 (300)
판타지 영지 경영물이었지만 후반부 밸런싱이 너무 판타지다
2019년 11월 6일 11:5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뜨끈한국밥
뜨끈한국밥 LV.34 작성리뷰 (61)
꽤 재미있는 영지 경영물이다.
마녀들의 능력과 과학지식을 이용해 현대 물품들을
뚝딱뚝딱 만들어 내며 발전하는게 보기 좋긴 한데...
후반에 핵무기 만든건 좀 뇌절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2019년 11월 8일 3:4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나, 강림.
나, 강림. LV.13 작성리뷰 (14)
이거 오버테크놀로지 나와서 재미있게 읽었는데 마지막 꿈 파트때매 점수 깎임ㅡㅡ
2019년 11월 24일 2:55 오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minary
minary LV.22 작성리뷰 (47)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에서 영주로 빙의해서 기술 개발하는 이야기인데, 다른 소설과 비교하면 주인공이 기계공학과 전공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다른 소설들은 기술 개발은 몇 줄로 때우곤 하지만, 이 소설은 기술을 개발하는데 세세한 연출을 했다. (절대로 고증을 세세하게 한 건 아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늘어지다가 끝남.
2019년 12월 8일 10:1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룽
LV.13 작성리뷰 (12)
용두사미의 결정체. 솔직히 1000화까지 보면서도 이게 40화 안에 끝난다고??? 한 500화는 더 뽑아야 마무리 할 수 있는 스토리인데? 하는 느낌이었음
8-900화정도까지는 꽤 재밌게 봤는데 작품 전개상 하도 등장인물들(마녀)이 많아서 어느순간부터 몰아서 보는 나도 가끔 나오는 등장인물 이름들이 헷갈림...
결국 작가도 너무 많아진 등장인물들은 구석에 쳐박아놓고 너무 방대해지고 루즈해진 스토리를 끌고나갈 수 없어서 말도 안되는 내부분열이나 사실 그 적은 적이 아니었음ㅋ 하는 식으로 급마무리 지음.
그래도 이런 급 마무리 이외엔 앞 내용들이 꽤 볼만한 편!
2019년 12월 21일 7:4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먼치킨조아
먼치킨조아 LV.18 작성리뷰 (25)
두 번째 중국소설을 읽어보았다.

"마녀 사용설명서"

말 그대로 마녀를 어떻게 써먹을지 고민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중반 까지 읽고 하차했던 기억이 납니다.

볼만해요!!

2019년 12월 22일 2:50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뜨냉
뜨냉 LV.13 작성리뷰 (15)
굉장히 재밌게 본 작품..
2019년 12월 25일 4:3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디비니티
디비니티 LV.16 작성리뷰 (16)
마녀 하나씩 모으는 초반부보다 세계관의 비밀이 밝혀지는 중후반이 더 재밌더라
2019년 12월 26일 5:5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꿀바다
꿀바다 LV.7 작성리뷰 (5)
초반부분은 굉장히 재밌었는데, 후반부 가서 악마랑 싸우는 부분은 좀 지루했음
2020년 1월 16일 5:55 오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하늘품이
하늘품이 LV.29 작성리뷰 (58)
초 중반까지는 너무 재미있게 읽은 영지물
2020년 4월 1일 1:07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Skeokwnnq
Skeokwnnq LV.11 작성리뷰 (12)
영지물 수작
2020년 5월 4일 2:0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베니
베니 LV.11 작성리뷰 (11)
궤도에 오른 중반부는 굉장히 재밌다.
답답한 초반부와 복잡하고 루즈한 후반부가 아쉽다.
2020년 5월 7일 9:3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라디오오
라디오오 LV.21 작성리뷰 (32)
초반에 보면서 짱개감성이 느껴지지않아서 못들었으며
ㄹㅇ 짱개소설 아닌줄 알았다;
2020년 5월 11일 5:0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빡슨생
빡슨생 LV.41 작성리뷰 (140)
후반이 예측되지만 않았어도...
2020년 6월 15일 3:4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슈슉
슈슉 LV.31 작성리뷰 (97)
컨디션의 문제였는지 좋아하는 영지물인데 왜이리 안읽힐까...
2020년 7월 12일 9:0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HLT
HLT LV.18 작성리뷰 (30)
수준 높음.
너무 길어서 그런지
중간 중간 몰입력이 떨어짐
2020년 7월 13일 9:3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검머외
검머외 LV.52 작성리뷰 (176)
중간에 영지물 특유의 늘어짐 = 작가가 테크트리를 다 설명하려고 함 이 문제긴한데.. 이정도면 괜찮은듯.
2020년 10월 19일 8:0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ㄹㄷㄷ
ㄹㄷㄷ LV.46 작성리뷰 (82)
00년대 한국 양판소 수준의 개연성과 감성이 있다.
재미는 있는거 같은데, 주인공은 너무 모든걸 알고있고
판타지 인물들은 너무 바보로 그려진다.

아무리 중세시대여도 기사가 군대에서 제식이 중요하다는 것도 모르는게 말이 되나?
중세시대까지 갈것도 없이, 청동기 시대만 되어도 제식 훈련은 했을텐데.
2020년 12월 1일 2:56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뱀심좌
뱀심좌 LV.25 작성리뷰 (54)
생각없이 찍먹하기엔 괜찮으나 분량이 너무 많아서 찍먹하기도 좀 그렇다.

대충 본다면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없으나 좀만 생각해보면 너무 허술하고 주인공 이외에는 다 바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이다에 익숙하다면 조금은 답답할만한 전개이기도 하다. 적극 추천 하는 작품은 아니지만 본다면 말리지는 않는 그정도 수준의 소설.
2020년 12월 2일 11:53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에릭손
에릭손 LV.13 작성리뷰 (16)
중국 소설이 갖고있는 편견에 대해 완전이 없애준 소설.
제대로 된 영지물을 읽고 싶었는데 이보다 더 잘 쓴 영지물을 앞으로 볼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음. 작가가 이과생인지 기술 개발에 대해 세세하게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음.
초중반의 4대 왕국, 교회 이야기의 몰입력은 대단했지만, 후반부 꿈속 세계, 악마 이야기는 늘어난 감이 없지 않아 있음.
2020년 12월 2일 5:5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납골당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근 몇년간 읽은 영지물중에 가장 견실한 작품입니다.
중국 작품이고 번역해서 연재하는데, 편수와 분량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중국 작품이다보니 한국식 양판소 / 일본식 라노벨타입의 전개가 없는게 참 좋습니다.
쉽게 반하고 하렘에 쉽게쉽게 강해지는.. 그런 요소들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현대지식 기초과학분야에서 천재수준이라는 치트는 있지만요.

주인공이 왕위경쟁에서 밀려난 왕자에게 빙의하고, 악마 취급받으며 사냥당하는 마녀들에게 손을 내밀면서 마녀들의 능력과 주인공의 지식을 이용해 빠르게 근대화를 진행하는 과정이 정말 자세하게 나옵니다.

보통 연재되는 영지물은 진짜 단순하게 비누 증기기관 개발해놓고 과학승리! 이런식인데

문명 게임에서 목축, 채광, 활부터 개발하는 느낌으로 테크트리를 차근차근 다 타고 올라가며 발전하는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후반에는 우라늄까지 도달했습니다..)

초반은 마녀들을 받아들이는 과정, 중반은 인간세계에서의 과학승리 및 마녀가 어째서 박해받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스토리 전개, 후반은 인간세계를 위협하는 악마들과 제3,제4세력의 존재를 파악하고 세계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인간계를 결합시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후반까진 정말 짜임새있고 쉼없이 달리는 느낌이었는데, 후반은 살짝 루즈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거나 대충 만든 캐릭터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캐릭터들에게 일정한 지분을 할애하고 배경설정이 충실하며 잘 맞물려 사건이 진행되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습니다.

판타지세계의 일반 백성들이 신문물을 받아들이고 이념이 바뀌는 과정도 자주 조명해줘서 좋습니다. 단순히 밥벌어먹던 농부들이 잘 살게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 다니게 된 인물, 시청에 근무하게 된 전 귀족, 군인, 상인, 기사 출신 관료 등 엑스트라로 스쳐지나갈 인물들에게 멋진 장면과 스토리를 할애해 주고 계속해서 등장하는 조연으로 쓰는 것들요.

보통 인물들에 대한 묘사는 참 좋은데 아쉬운 점은 마녀들을 1마녀=1능력이기 때문에 발전에 필요한 능력에 따라 엑스트라 마녀들 중에 분량이 있는 마녀 수를 늘리다 보니 등장 인물 수가 너무 많이 늘어나서 이름을 다 기억하기 힘든 점이 있겠네요. (그래도 하렘이 아니라 괜찮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건데 이렇게 많은 분량의 스토리를 딱딱 맞물리게 연재하고 인물도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각각 설정을 잡고 잘 써먹는다는게 혼자 가능한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작가팀이 한 작품을 연재하기도 한다는데 그런 글인가 싶기도 했어요.

마녀와 교회의 관계는 읽으면서 문득 생각이 난 것이 집단을 만들고 백성을 보호하던 집단을 쫓아내고 박해한다는 점에서 중국의 공산당과 중화민국(대만)의 관계가 생각나는 점도 있었습니다.

결말은 별로...
우선 결말까지 읽고 나서 든 생각은, 중간에 많은 분량을 할애해서 다뤘던 마녀들이 후반부 들어서 공기화가 되었음

주로 언급되는 마녀의 수는 열 내외인데 나머지 이삼십명정도는 한 마녀마다 한 에피소드를 배정해서 마녀가 크렘과 윈터리스에 받아들여지는 과정, 주민들의 인식개혁 등을 다루긴 했지만 결국 이름도 언급 안된채로 완결될거면 2~300편분량을 엑스트라 마녀들한테 쓸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악마들은 항거할 수 없는 불가해한 적 포지션에서 조연으로 편입되고 나니 그저 평범한 판타지의 마왕, 마왕군 간부 a,b,c,d... 같아져서 별로였네요.

후반부 들어서 의식계 에피소드를 길게 다룬뒤에 완결로 훅 달려가는데 어느정도 예상하긴 했지만 김빠지는 전개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100편정도는 남은 분량 보고 이미 완결 급하게 나겠구나 짐작됐음

실제로도 그렇게 됐구요.

하지만 초중반에 걸쳐 개연성 있는 영지물을 보여줬기 때문에 읽은걸 후회하지는 않고, 다른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을만한 소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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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7일 5:4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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