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느와르 BL 소설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그것도 집착광공이자 백천의 보스를 미치게 짝사랑하다 주인공들의 첫 만남 속에서 잔인하게 죽어 버린 악녀로!이렇게 된 거 최애였던 계략수의 죽음으로 끝나는 둘의 사랑을 해피 엔딩으로 바꿔 볼까 했는데,“같이가자. 나의 지옥으로.”어라? 그 최애의 손에 납치되어 버렸다.‘좋아했다고요.’‘근데 이건 너무하잖아.’소설과 비슷하게 진행되는 전개에 살기 위해, 최애를 조금만 꼬셔 보려 했다. 날 죽이기엔 좀 아쉽다 싶을 정도로만.“나 왜 좋아했어요?”그런데 뭔가 이상하다.“할 수 있다면 한번 도망가 봐요 공주님.”“내가 지금 너한테 눈이 돌아서, 미친 짓 하고 있거든.”남주의 남자친구가 내게 집착하기 시작했다.“제발, 연별아…….”“너까지 날 버리지 마……”도망갈 수 없이 위험하고, 아찔하게.
cupid LV.74 작성리뷰 (545)
여주는 지능이 부족해보이는데 어느 정도냐면 총든 사람들에게 쫒겨 도망치는 와중에 남주얼굴 보고 잘생겼다 섹시하다 이러면서 넋을 놓는게 한두번이 아님ㅋ
남주들은 너무 오글거리는데 인소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잘 맞을듯.
스토리랄게 없음. 그냥 남자들이 우르르 나와서 별 이유없이 계속 치명적인척 하는게 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