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 가상현실 사후세계 프로젝트, The Purgatory(더 퍼거토리)!
그 최초의 모험가, 은호. 죽음을 넘어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
‘젠장! 뭐? 쉬운 난이도에 특수한 능력으로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거라고?’
또다시 주어진 인생. 오직 목표는 하나 -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라!
현실과 구분이 거의 불가능한 세상에서, 완전히 다른 삶을 체험한다는 것.
그리고 그 삶의 끝이 영원한 죽음이 아니라, 또 다시 다른 삶의 약속이 된다면,
인간은 가상현실 안에서 만이지만 결국 영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인류 최초로 그 영생의 삶을 시작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동기화 진행. 새로운 세상에서의 건투를 빕니다!>
오드리프 LV.58 작성리뷰 (320)
1부의 권맹뽕에 취한 사람이라면 읽어 볼 수 밖에 없는 2부.
Tom Lee LV.39 작성리뷰 (151)
1부 뽕으로 겨우 버텼다.
매력가이 LV.10 작성리뷰 (9)
알고 보니 김경록 이양반 대체역사 집필한 게 많더라...
일단 작품소개에도 나와있듯, 가상현실 게임에 죽고 난 뒤 의식이 이식되어 삶을 이어나가는데...
주인공에게 이식된 시대상은 고려 말엽이었다.
상당히 도입부가 생소하면서도 흥미로워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래서 소설을 읽어나갔다.
휴...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왜 한숨을 쉬었냐면...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지루했다. 그래서 중간에 하차를 했다.
사실 전체적인 시냅시스만 보면 상당히 수작이라는 점에대해서는 필자도 동의를 한다.
그런데... 쓸데없이 분량을 늘리기 위해 중간에 전투라던지 필요 없는 요소들을 집어넣은 게 극혐이더라...
정말... 대작이라고 그리고 빨아주는 사람이 많아서 필자도 기대를 가지고 읽어나갔더니만...
영... 아니올시다.
일단 주인공은 죽는다. 그리고 나서 가상현실에서 눈을 뜨게 되고 고려시대에서 깨어나는데... 이내 곧 쫓기는 신세임을 자각하고 앞으로의 행보에 주의를 기울이며 점점 자각을 드러내며 대체역사의 테크트리를 밟는다 뭐 이런 내용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게임 시스템이 도입되어 명성이나 기타 군주의 수치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상태창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레벨업을 하여 해금되는 요소들도 존재하는 등... 나름 대체역사 + 시스템을 잘 버무렸다. 비슷한 소설이 게임으로 성군이 되자라는 소설이 있다.
일단 이 작품은 작가가 설명충인 것 같다. 설명을 하는 내용이 엄청나고 초창기 시간의 흐름에 있어서 미친 듯이 설명만 한다... 이게 바로 필자가 중도하차를 경험한 케이스가 된 것이다.
물론 이 구간을 참고 넘어갔다면... 또 달랐을지도 모른다. 그네들이 호평하는 것처럼 대작일 수도?
일단... 문명이라는 게임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주인공이 이 가상 시뮬레이션에 공간에서 베타테스터의 형태로 임명이 된 거라... 하나하나 업적을 쌓아가는 빌드업이 대서사가 되어 나중에 빵~ 하고 터지면서 소설의 매력을 더한다고는 하는데...
음... 일단 초반의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면 하차를 할 것이요... 그게 아니라면 매력을 느낄만한 소설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필자는 별로... 매우 별로이다.
이만 줄인다
looooos LV.34 작성리뷰 (93)
글을 써온 기간이 있다보니, 당연히 필력은 보장되어 있고 작가의 특징적 요소로 인해 호불호를 타는 듯.
1부와 2부 중에는 아무래도 바닥에서 시작하고 발전과정을 보는 맛이 있는 1부가 조금 더 재미있었다.
타 대역물과는 달리 상태창과 스탯으로 보정을 받고, 이 보정치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방식과,
위와 이어지지만, 악역의 위협도가 낮고 큰 위기가 없는 점이 소설에 긴장감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설정, 용어, 배경등의 탄탄함이나 묘소등으로 흡입력을 갖추고 있고,
단순한 기술발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언어나 지리적인 파급효과도 묘사해서 그 현실감을 더해준다.
다만 설정과 배경에 강점이 있고, 이야기와 캐릭터에 약점이 있다보니 자연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작품 자체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기보단, 변화된 요소들로 인한 나비효과를 감상하는 형태가 된다.
이것도 결국 원래 역사에 관심있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다 보니 진입장벽이 더욱 높아지는 결과를 낳고.
전반적으로 개인적으론 재미있던 소설이었으나, 한계도 명확한 소설인듯 함.
2부는 1부의 단점이 강화되고, 장점은 희석되서 별이 좀 깎인다.
심지어 보르지긴 부얀도 언럭키 방국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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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plus3513 LV.21 작성리뷰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