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 소드

데몬 소드 완결

‘넌 칼을 잡아선 안 된다.’

아버지의 당부를 잊고 칼을 잡았다.
칼을 휙! 휘둘렀더니,
도련님이 픽! 죽었다.

컬렉션

평균 3.82 (293명)

이라아
이라아 LV.15 작성리뷰 (18)
아직도 백수귀족을 의심하나?
2020년 12월 21일 6:33 오후 공감 5 비공감 1 신고 0
으이?
으이? LV.11 작성리뷰 (8)
작가가 만들어 내는 세계는 항상 처절하고 어둡고 더럽다.
선의를 가진 신은 없고, 살아간다는 것은 지옥에 있는 것과 같다.
허무주의에 빠질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틀 안에서 작가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는 것으로 보이고 이 작품도 그 과정 중 하나.
멍청하지만 비범한 출생의 주인공을 보면서 불쾌하지 않고 재미있게 본 것은 처음이다. 작가의 능력이 아주 좋다.
2021년 4월 8일 9:12 오전 공감 5 비공감 0 신고 0
소설미디어
소설미디어 LV.17 작성리뷰 (21)
총평 : 백수귀족은 믿고 봐도 된다.

언뜻 가벼운 서술과 무거운 세계관이 잘 어우러진 소설.
초반부에는 주인공의 천재성이 주는 기대감, 한 번씩 피식 웃게 만드는 개그요소가
극을 잘 이끌어간다.
단점이라면 주인공의 성장이 체감되지 않고 사건 마다 주인공이 얻는 보상 또한 드물다.
여기서 백수귀족의 단점이 잘 드러나는데
전체적인 이야기나 결말에서 쌉오지는 전율을 주는 작가임을 잘 알지만
끝까지 따라가기가 다소 힘에 부친다.
갑자기 급발진되는 사건 전개는 처음에는 의아하지만 보다 보면 적응된다.
작가의 역량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개연성을 따지며 질질 끄는 전개를 독자들이 싫어하기 때문으로 보임.
단점을 많이 이야기했지만 뛰어난 필력과 가벼운 서술, 개그코드가 맞다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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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일 1:38 오전 공감 3 비공감 1 신고 0
모두까기인형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솔직히 초반부터 따라가며 든 생각이 '아 백수귀족 작가님이 이번에 힘을 많이 빼고 쓰시는구나' 싶었다. 백수귀족 특유의 강렬한 서사력이 이번 작품에는 전혀 없었고 백수귀족 특유의 인간찬가 느낌과 무난한 전개로 인해 후반까지 내용이 예상된다. 솔직히 서사력으로만 따지면 킬더드나 바바퀘는 커녕 맨대헬보다도 못하다. 이 때문에 가볍게 읽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읽었기에 결말이 아쉽다는 다른 독자분들의 감상이 다소 의외다.

이전 작에 비해 캐릭터성 묘사가 좀 더 요즘 스타일로 바뀌었다는 건 긍정적인 부분이다. 물론 백수귀족 작가님의 캐릭터 조형 능력은 이전부터 감탄스러웠지만 이번 작품은 유난히 대중적인 캐릭터들을 선보였다는 느낌이 있다.

스토리나 전개는 밋밋했으나 문장력과 캐릭터성은 여전히 좋아서 무난하게 읽을 수 있었던 작품. 다만 과연 백수귀족의 이름값이 아니었어도 내가 이 글을 끝까지 읽었을까? 싶은 의문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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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6일 5:16 오전 공감 3 비공감 6 신고 0
홍장어
홍장어 LV.82 작성리뷰 (629)
소재는 독특하지만 그 이상의 매력을 못느끼겠다 양산형은 벗어났지만 이 소설만의 재미가 뭔지는 아리송하다
2021년 4월 29일 6:30 오전 공감 2 비공감 1 신고 0
까다롭다
까다롭다 LV.27 작성리뷰 (53)
유릭을 원했는데 나오는건 오견우2다. 실망해서 포기
2021년 3월 2일 1:24 오후 공감 1 비공감 3 신고 0
은가누
은가누 LV.43 작성리뷰 (117)
대사 개맛있게치네 ㅋㅋㅋㅋㅋㅋ
2021년 4월 5일 11:15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짱스
짱스 LV.13 작성리뷰 (12)
맨대헬의 오견우. 바퀘의 유릭을 섞은 듯한 인물 얀. 확실히 백수귀족 작가는 믿고 볼만 하다. 다만 작품 속 인물들이 너무 죽어나가서 취향에 안맞는 사람은 버티기 힘들거다.
2020년 12월 8일 7:5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달승이
달승이 LV.36 작성리뷰 (76)
정확히 무료 분량까지만 읽고 쓰는 리뷰

주인공의 성격 및 나사빠진 행동들이 많은 비밀을 감싸고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그걸 표현하는 방식, 특히 주인공의 행동들이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고, 또한, 주변인물들의 행동이나 주인공의 착각이 너무 편의주의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모습이 완결까지도 나아질 것 같지 않았다.
2021년 1월 22일 8:55 오후 공감 0 비공감 5 신고 0
dementia
dementia LV.22 작성리뷰 (41)
믿고 보는 백수귀족
2021년 2월 10일 12:20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감전지직
감전지직 LV.8 작성리뷰 (7)
충성충성! ^^7
백수귀족 작가님 충성팬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
마초적이면서 시원시원한 전개. 거침 없는 입담과 황당한 인물까지.
이 모든 걸 절제되고 담백한 문체로 막힘없이 읽히게 하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단, 작가님 성향상 잔인하고 무자비한 장면들이 많아 이런 부분에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조심해야 할 작품이기도 하다.
2021년 2월 24일 9:45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보이즈온더런
보이즈온더런 LV.34 작성리뷰 (80)
오랜만에 들고온 신작치고는 좀? 연재중이라 평가는 언제든 변할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평작.
2021년 2월 28일 8:3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검머외
검머외 LV.52 작성리뷰 (176)
누가 쓴거처럼 맨대헬 + 바퀘를 하고 싶었던거 같은데 여러 급발진 전개와 사패감성 넣겠다고 90년대 홍콩할매 괴담집에나 나올거같은 소재를 써먹는거 보고 대필작가인가 의심함.

물론 기본기가 있어서 범작 이상이기는 하나 네임드의 작품이라고 보기에는 이 잡탕찌개는 망한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글 좀 쓴다는 작가들이 지 개똥철학이나 깜낭을 자랑못해서 난리인 판에 다소 유아틱한 주인공을 중심으로 서술하는건 장점

완결업데이트: 결국 뜬구름 잡는 소리나 하다가 소드마스터 야마토 되고 끝남. 작가가 뭔 말을 하고 싶었는지는 대충 감이 잡히는것도 같은데 그런 형이상학적인 주제를 커버하기에는 주조연들이 대부분 다 빡대가리 아니면 정신이상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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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7일 2:21 오후 공감 0 비공감 8 신고 1
빡슨생
빡슨생 LV.41 작성리뷰 (140)
판타지 오견우란 말이 많은데 결이 다르다. 오견우는 찌질하지만 남자였다. 진짜 남자. 그가 포효할 때면 유릭의 그림자가 아른거려 눈물이 맺히곤 했다. 하지만 얀은 아님. 아무튼 이 놈은 아님.
2021년 5월 2일 12:39 오전 공감 0 비공감 2 신고 0
gov22
gov22 LV.9 작성리뷰 (8)
백수귀족 작품을 데몬소드로 첨 접함

왜 필력이 좋은 작가로 정평이 났는지는 보면서 납득함

이상하게도 다른 소설들은 봤다가 말다가 하면 흐름이 끊겨서 기억이 가물가물 할 때가 있는데

이 소설은 특이하게도 몰입이 잘 됨
아마 작가의 필력 때문인 듯

주인공은 4차원적인 요소가 있지만 매력적으로 다가옴

다른 주연과 조연들도 입체적이고 매력있음
오죽하면 엑스트라가 만담을 나누는 것도 재밌게 와닿으니까

스토리 좋고
전투씬 좋고
히로인도 어느 정도 있는 작품

재밌는 판타지로써는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2021년 5월 16일 7:06 오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제로콜라
제로콜라 LV.24 작성리뷰 (47)
나사 하나 빠진게 재밌음
2021년 7월 5일 9:5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고아감별사
고아감별사 LV.28 작성리뷰 (52)
호불호 탐. 주인공이 너무 미쳐서 싫거나 개그 코드가 안 맞아서 싫을 수 있으나 일단 필력은 ㅈㄴ좋음. 난 재밌게봄.
2021년 7월 11일 1:03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pasd
pasd LV.33 작성리뷰 (86)
주인공이 맘에 안들어. 나중에 다시 보러 올듯
2021년 7월 13일 2:5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형서기아닙니다람쥐
형서기아닙니다람쥐 LV.25 작성리뷰 (46)
초반에는 작가의 명성에 못 미치는 소설로 생각될 수 있지만

중반부 진입하면서 이 소설의 진가가 발휘됨

내가 읽은 다크판타지 소설중 세손가락 안에 든다
2021년 9월 23일 7:0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PRL
PRL LV.28 작성리뷰 (72)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캐릭터들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인상적이었다. 후반부 글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아니어서 맞다' 하는 철학적인 문구의 패턴이 반복되면서 글이 전체적으로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마지막 마무리는 담백하고 인상적이었다.
2021년 10월 1일 12:4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검은절벽너머에
검은절벽너머에 LV.43 작성리뷰 (155)
처절하고 우울한 세상과 비범하지만 멍청한 주인공이 잘 어우러졌다. 조금 인연이 생겼다하면 휙휙 죽어나가는 세상에서 발버둥치며 살아가는 주인공이 인상적이었다. 소년이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는 언제나 좋다.
2021년 11월 5일 10:4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ㄳㅂ
ㄳㅂ LV.12 작성리뷰 (15)
믿고보는 백수귀족
2021년 11월 19일 3:2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완결만 먹는 누렁이
완결만 먹는 누렁이 LV.28 작성리뷰 (63)
후반기로 갈 수록 힘이 떨어진다
2021년 12월 14일 1:2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파래김
파래김 LV.25 작성리뷰 (38)
그냥저냥 무난하게 봄
2022년 1월 1일 7:0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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