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법사의 운명을 손에 넣어버렸다 [선공개]

대마법사의 운명을 손에 넣어버렸다 완결

내키지 않는 동창회에 갔을 뿐이었다.
거기서 내가 쓰던, 그것도 미래가 적힌 일기장을 받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 했단 말이야.
내가 앞으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고? 
단순히 질 나쁜 장난인 줄 알았는데…
“당신은 오래전 죽었다던 마법사 라크시스 옌?”
“시아 켈튼, 당신 정체가 뭡니까.”
광룡의 부활로 멸망을 맞이하기 직전인 70년 전 마도 시대라니.
게다가 내 손에 마도 시대와 라크시스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결국 일기장이 시키는 대로 시간 여행을 하면서
광룡의 부활을 막기 위해 본격적으로 봉인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바늘 하나 들어갈 틈 없이 완벽한 남자, 라크시스 옌.
그 대단하고 잘나신 마법사가 언젠가부터 내게만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거다.
“시아, 날 어떻게 생각해요?”
“어떻게 생각하냐니…….”
“이 정도 얼굴이면 봐줄 만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남자로 보이지 않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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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id
cupid LV.74 작성리뷰 (545)
공들여 썼다는 느낌은 있으나, 10권이나 되는 분량과 시간 여행이라는 큰 스케일에 비해 진행이 다이나믹하지 않고 너무 잔잔해서 지루하게 느껴지는 구간이 많다.
연재처에 배경이 실제 세상같다는 호평이 많았는데 참으로 당황스럽다. 대체역사물인가 싶을 정도로 19세기 영국 사회를 그대로 가져다 썼는데 당연히 실제 세상 같겠지. 실제 역사니까!
2023년 12월 16일 5:26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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