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핍한 마을, 유일하게 번듯한 건물인 석조저택에 사는 아가씨의 말동무로 불려간 마릴린.본의 아니게 남자아이라는 오해를 받게 되었다.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사내 새끼가 그런 것도 못 버텨서 끙끙거려?”아가씨의 성격이 무척이나 더럽다는 것이다.아가씨에게 마릴린은 말동무가 아니었다.하도 욕을 먹기에 욕동무인 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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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id LV.74 작성리뷰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