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 시원 참신한 맛으로 봤다. 중반 : 개연성을 죽이지 않기 위해 서사랑 회상이 많아지는데 스토리는 나쁘지 않은데 이 서술 방식이 좋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후반 : 무협이 아니라 판타지물이 된다. 이 작가 작품 처음인데 뭔가 다른 작품이랑 연결짓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사실 스토리 전체를 알기 전에 초반 빌드업도 개연성이 무리수라 느껴지는데, 바로 하차하는 사람도 생길 수 있다. 나중에 빌드업을 잘 짜서 해소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굳이 이렇게 긴 글에서 너무 떡밥을 초반부부터 쓰는게 좋지만은 않다는 걸 배웠다. 묘한 괴리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초반 중요인물도 누구는 어이없게 죽고, 별볼일 없던 인물도 중요하게 쓰이는건 있는데 이건 나쁘지 않았다. 초반의 시원함으로 읽어나가는게 있지만, 그게 사람에 따라 사이다가 아닐수도 있다. 중반부부터 서서히 파워인플레가 생기고, 초반에 복수와 생존을 위한 장르에서 성장&치킨물 장르로 가더니 후반부에는 그냥 무협을 가장한 로맨스 액션 판타지가 된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소설이 괴력난신이라는 제목과 어울리지 않게 주인공 자체가 사이코패쓰에서 정상인으로 변해버리고, 규모도 키우면서 초반의 목적에서는 좀 벗어나 다른 목적으로 이야기가 샌다. 주인공이 강해질수록 주변인들이 수하가되고 점점 주변인들의 캐릭터성이 사라지는게 안타까운것은 덤이다. 가장 큰 문제는 작가가 캐릭터를 편애한다는게 느껴진다.(ex고찬, 마라현). 사실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소화하기도 쉽지는 않다. 연목검장의 이야기가 조금 부족하다 느끼지만 이정도로 풀어낸것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무협을 좋아하진 않는데, 무협에서 시작한 장르가 왜 깔끔하게 무협에서 끝나야 하는지 알게해준 소설이다. 나름 재밌게 잘 읽었고 완독해서 별점은 3.5점을 준다.
사패 자위물인가? 사기인지 귀기로시작해 뜬금없이 마기가 밑도끝도없이 쌓이는것도 어이없고 지만아는 애새끼를 무슨 이입하면서 뽕맛을 즐기는건지도 이해불가 정파 정의 혐오도 밑도끝도 없기는 마찬가지 지 복수의대상이나 목숨을 위협하는것들도 결국 그 본질은 사파 마교같은 벌레같은 놈들이란것도 개그포인트 아님 지닮은놈이던가 ㅋ.. 무엇보다 그냥 내공과 깊이 타고난 필력의 한계가 명확하다.
성장형 작가 한중월야의 최고작. 무협에 주술 설정을 자연스럽게 섞었고 후반 가면 신계쪽 내용도 나오는데 뇌절이라고 생각되진 않았음. 개인적으론 일주일만에 외전까지 다 볼 정도로 재미있었음. 다만 목영호가 술에 빠진 것이 목유천에게 장주 자리를 넘기기 위해 일부로 한 것이라는 설정과 결말 가면서 주인공의 싸패 성격이 많이 순해지는 것이 약간 납득이 안갔음. 그리고 작중 초반에 아버지의 행적을 찾던 주인공에게 치명상을 입힌 이광이 너무 허무하게 주인공에게 제압당한 것 같아서 더 비중이 있게 나왔으면 좋았을 듯. +이작품도 한중월야의 다른 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성격에서 호불호가 엄청 갈림
나노마신의 천여운의 선조인 초대 천마 이야기인 걸 제외하면 읽을만한 메리트가 좀 떨어지는 소설이라고 생각함. 나노마신에 나노머신이 하는 역할을 여기서는 주인공의 과거 혹은 혈통이 하고 있음. 무협에 판타지를 한 국자 떠서 넣고 드래곤볼 GT식 파워업을 넣은 느낌. 너무나 빠른 성장으로 인한 압도적인 먼치킨은 글 자체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느낌을 줌.
세피아 LV.29 작성리뷰 (78)
악인이 주인공인 피카레스크식 구성.
취향을 많이 탈 수밖에 없는 장르이다.
주인공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주변 모든 것을 이용하고
방해가 된다 느끼면 쉽게 죽이는 소시오패스적인 모습에
극명한 호불호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취향만 맞는다면 한중월야 최고의 작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김동규 LV.14 작성리뷰 (19)
부엉부엉부엉이 LV.18 작성리뷰 (30)
spikecrow LV.9 작성리뷰 (7)
쮸매이햄 LV.48 작성리뷰 (228)
그래도 이작가꺼 중엔 제일 잘씀
H D LV.19 작성리뷰 (30)
잉쿠마 LV.11 작성리뷰 (11)
그래도 재밌다길래 꾸역꾸역 봤는데, 어느순간 놔버림.
더 재밌는 소설은 많기에 하차했음.
그래도 필력은 나쁘지 않음
2.5/5 잘모르겠음. 누군가에는 취저 일수도
크리옵 LV.42 작성리뷰 (140)
후유증 LV.30 작성리뷰 (81)
아무거나다봄 LV.18 작성리뷰 (29)
하지만 초반부에 후반부에 힘빠지는건 어쩔수없긴한듯
나노마신보다는 훨씬 재밌음
라노벨불호 LV.18 작성리뷰 (25)
중반 : 개연성을 죽이지 않기 위해 서사랑 회상이 많아지는데 스토리는 나쁘지 않은데 이 서술 방식이 좋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후반 : 무협이 아니라 판타지물이 된다. 이 작가 작품 처음인데 뭔가 다른 작품이랑 연결짓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사실 스토리 전체를 알기 전에 초반 빌드업도 개연성이 무리수라 느껴지는데, 바로 하차하는 사람도 생길 수 있다. 나중에 빌드업을 잘 짜서 해소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굳이 이렇게 긴 글에서 너무 떡밥을 초반부부터 쓰는게 좋지만은 않다는 걸 배웠다. 묘한 괴리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초반 중요인물도 누구는 어이없게 죽고, 별볼일 없던 인물도 중요하게 쓰이는건 있는데 이건 나쁘지 않았다. 초반의 시원함으로 읽어나가는게 있지만, 그게 사람에 따라 사이다가 아닐수도 있다. 중반부부터 서서히 파워인플레가 생기고, 초반에 복수와 생존을 위한 장르에서 성장&치킨물 장르로 가더니 후반부에는 그냥 무협을 가장한 로맨스 액션 판타지가 된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소설이 괴력난신이라는 제목과 어울리지 않게 주인공 자체가 사이코패쓰에서 정상인으로 변해버리고, 규모도 키우면서 초반의 목적에서는 좀 벗어나 다른 목적으로 이야기가 샌다. 주인공이 강해질수록 주변인들이 수하가되고 점점 주변인들의 캐릭터성이 사라지는게 안타까운것은 덤이다. 가장 큰 문제는 작가가 캐릭터를 편애한다는게 느껴진다.(ex고찬, 마라현). 사실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소화하기도 쉽지는 않다. 연목검장의 이야기가 조금 부족하다 느끼지만 이정도로 풀어낸것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무협을 좋아하진 않는데, 무협에서 시작한 장르가 왜 깔끔하게 무협에서 끝나야 하는지 알게해준 소설이다. 나름 재밌게 잘 읽었고 완독해서 별점은 3.5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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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필름 LV.21 작성리뷰 (43)
수수수수퍼노바 LV.63 작성리뷰 (380)
+이작품도 한중월야의 다른 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성격에서 호불호가 엄청 갈림
태홍 LV.12 작성리뷰 (14)
나노마신에 나노머신이 하는 역할을 여기서는 주인공의 과거 혹은 혈통이 하고 있음.
무협에 판타지를 한 국자 떠서 넣고 드래곤볼 GT식 파워업을 넣은 느낌. 너무나 빠른 성장으로 인한 압도적인 먼치킨은 글 자체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느낌을 줌.
불꽃처럼 LV.34 작성리뷰 (97)
무협이좋아요 LV.29 작성리뷰 (76)
1welk11 LV.15 작성리뷰 (21)
백승민6335 LV.11 작성리뷰 (13)
염곡동불나방 LV.34 작성리뷰 (115)
재밌었음 감정이 없는 사이코패스의 면모를 보여주면서도 감정을 하나둘씩 깨우는 이유도 잘 서술했고
답답한부분도 있지만 나름 수작임
삼류무인 LV.14 작성리뷰 (19)
초반부는 읽을만한데 후반에서 급격히 무너지는....
아리에척준경 LV.18 작성리뷰 (34)
에마논 LV.12 작성리뷰 (13)
외로운시간 LV.10 작성리뷰 (9)
자다깸 LV.33 작성리뷰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