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런식의 제목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충족시켜줌

사이다 범벅이 아니라 소소한 플렉스 위주의
초반의 빌드업 참 괜찮았는데..
연애 결혼 스토리 확장되는 80~90화부터
이후 줄곧 진부하고 식상한 얘기가 지속되고 있음..

"외국 것이 최고여"하던 시대에 태어난 어르신이 아닌 척하며 쓴 것 같은 글이다.
자신의 갑질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그 대상을 더한 쓰레기로 만든는 게 스토리의 연속.

자료조사 열심히 했지만 뭔가 지루했음. 주인공 회사생활이나 연애하는거나 숙제로 적은 일기 보는 느낌? 또 아재감성 취향탈듯. 좀 더 잘쓸수있을거 같아서 아쉬웠음.
결론 단순 사건 나열 + 아재위트 아쉬웠음

여기에 글로 남겨진 모든 리뷰에 공감한다. 그만큼 만족스러웠던 부분도, 지루했던 부분도, 작가가 뇌절을 하는구나 싶었던 부분도 있었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