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먼치킨 소설. 미래의 기술로 만들어진 AI가 주인공 몸에 들어와 이것저것 도와주는데, 모든 문제가 다 이 AI를 이용해 해결됨. 개연성? 응 나노머신 이런 느낌임. 또한 결말 부분이 너무 급진적으로 전개된다는 느낌을 받음. 그러면서 마무리가 후속작인 마신강림의 시작 부분으로 연결되는데, 솔직히 이 마무리 자체로는 후속작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전혀 안 들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신강림까지 봤는데, 그냥 이 작가 스타일이 맘에 들어서임. 고구마 전혀 없고 너무 착해빠진 주인공이 아니면서 문장이 술술 읽힌다는게 맘에 들었음. 결론은 작품성은 그닥이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적합한 글이라고 봄.
쉴 틈 없는 급박한 전개 때문에 끝까지 내몰리듯 읽어서 힘들었음. 어째 중간에 쉬어가는 과정이 하나도 없냐. 마신 강림도 마찬가지. 나노 마신이나 마신 강림이나 초반의 신선함과 빌드업 덕분에 끝까지 관성으로 읽게 되는데, 마신 강림은 그 신선함이 덜 했어서 조금 더 지루했음. 중간에 하차하면 그동안 읽은게 아까워서 끝까지 읽었달까... 먼치킨이라 그나마 겨우 다 읽었음. 다 읽고 나서 큰 숙제를 끝낸 기분이 드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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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이 아닌 무+무지성 폭력물을 보는 기분..
필력은 마치 중학생이 쓴 것 같은 유치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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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Lee LV.31 작성리뷰 (88)
주인공을 포함한 인물들 중 단 한명도 호감이 안가는데 어떻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 싶음.
그냥 사이다패스 주인공이 싸이코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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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 위에는 만들지 말았어야 했다.
TakeCreate LV.17 작성리뷰 (28)
중반 이후 파워인플레가 심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