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제작이라는 점 때문에 별 한개 더 줌. 그거 말고는 좀 많이 오글거림...
주인공이 하는 일이 너무 많은데 기간도 짧은편이라 난잡함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게 좀 오그라든다
특히 고양이 씬 나올 때는 더욱

그리고 악기도 만들어야 되고, 연주도 해야 되고, 작곡도 해야 되고
주인공에게 너무 과중한 업무를 떠넘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작가님
그 탓에 글 전개가 너무 산만해요

소설에서 천재를 묘사하기 위해서는 그 재능의 근거를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 그 근거의 대부분을 할애하는 것은 악기이기에, 다양한 재능에서 높은 재능을 보이는 것에 몰입하기가 어렵다. 이는 필연적으로 전개의 난잡함과 산만함을 불러 일으킨다.

개연성에 대한 점이 문제가 있지만 환생물의 특징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함
고양이의 분량은 중간 중간 맥을 끊는 경향이 있음
하지만 흐름을 이어가는 힘은 강한 소설이라고 생각함

흐름도 난잡하지만 문장마다 뚝뚝 끊어 쓰는게 이건 좀...

연재때 도 읽고 단본행 나와서도 읽음 ... 나름 볼만한듯

음아소설의 신기원

50화 보다가 그만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