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로그라이크 게임 설정 차용해서 그런지 배경설정이 흥미롭습니다.

다만 저는 괜찮게 읽었는데 선을 넘는 주인공과 막나가는 전개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추천합니다.

a사과의 신작 전작 르피너스의 장난감의 소설에 빙의한 독자의 내용. 전작보다는 대중적인 느낌이지만 그만큼 분위기가 밝고 가벼운 느낌이지만 그래도 재밌습니다.

르피너스 2부, 가볍게 한다고 라노벨 방식을 섞은 것 같은데 1권까진 찐냄새가 난다. 하지만 2권부턴 개버릇 못주고 다시 특유의 질척하고 음울한 분위기로 회귀. 그래도 괜찮게 읽었다.

작가 맘속에 광기가 있음... 전업작가인데 대중성 좆까라 내맘대로 쓴다 하는 독특한 작가.
다른글에도 나오는 덩치 큰 강한 여캐가 또 등장
연중 및 조기완결, 아몰랑 다죽어 전개 할 가능성 있음

씹덕찐따 그 자체...

대중적인 인기따윈 개나줘라의 르피너스 후속작 답게 막가는 전개가 일품..인데 무슨 비트코인 소리하다가 주화입마 맞고 구독자가 많이 빠진듯?

글 잘쓰는 작가가 막나가는 비호감 인물들을 작정하고 주역으로 밀어주니 이 보다 더 역할 수가 없다. 평소 역한 맛을 즐기는 장르 독자라면 단연 강추. 작가야 말로 주인공들읕 억지로 똥통으로 밀어넣고 히히덕 거리는 르피너스 그 자체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