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설화 등의 전승을 차용한 퇴마류의 이야기가 취향이라 보는데..
초반은 취향과 적당히 그럭저럭 볼만한 편이라 괜찮았는데
볼수록 개연성이 녹아 내려가요. 아니 애초에 없었나?
상태창이 심각하게 밸붕이라 거의 뭐 공략집이에요. 먼치킨 안 싫어하니 건 괜찮다 치는데...
볼수록 좀 당황스러울 지경의 개연성 상실이 보여요.
세상의 80%는 여자인지 여캐들만 주로 나와요. 남자들은 죄다 병풍, 동료는 여자들만?
지루하고 지루하고 지루해져요. 짧은 소설인데도 스토리가 고저 없이 밋밋하게 진행되고
막판에 좀 어메이징 놀라운 대충 막 다 섞어서 내는 짬뽕같았어요.
심지어 ㅋㅋㅋㅋㅋ 최종보스는 칼질 한 번에 안녕이고요.
나는 신이다 엔딩이에요. ㅡㅡ;;;;
어휴우우우우우우우우 내 시간...
지루해서 페이지도 잘 안 넘어가서 유독 오래 봤는데 엔딩보고 분노가 치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