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제자가 회귀했단 걸 안다. 날 죽이고 싶어 한단 것도.'
요요화는 황제가 된 제자에게 살해당하기 전 듣는다. 그가 회귀했고, 과거에서 자신이 그를 여러 번 죽였단 걸.
그런데 죽었다 깨어나보니... 자신도 제자와 같이 회귀했다!
아직 제자는 천덕꾸러기 13황자.
그러나 제자의 압도적인 재능을 아는 요화는 결심한다. 저 미친놈한테 진짜 잘해주자. 나는 회귀한 척하지 말자. 적당한 때를 봐서 달아나자.
그 덕에 사이가 좋아져 죽는 건 피했나... 싶었는데. 제자에게 도주 계획을 들켜 버렸다.
"미치겠군. 이전엔 죽이고 저번엔 무시하더니. 이제야 좀 예쁘게 군다 싶었는데. 달아나려 해?"
cupid LV.74 작성리뷰 (545)
남주는 매력도 없고 임팩트도 없어서 차라리 황제가 남주인게 낫겠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