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에 대한 설정은 잘 짜둔편. 그러나 그외 인물들은 일차원적이고, 주인공과의 케미는 전무. 히로인이라 특정될만한 인물의 행동양상이 납득불가능함.
인방물의 특성인 실시간 챗창은 잘표현함. 현실에서 추정가능할법한 게임들을 소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스토리를 보는 재미는 있음. 단지 소재를 현실게임에서 가져왔기 때문에 작가의 재량이 어느정도인지는 가늠이 안됨. 그래서 앞으로 현실이야기(주인공의 개인사)를 어떻게 다룰 수 있을지 미지수.

단순히 편하고 속도감있는 소설, 그러나 성장형느낌은 잘 드러나지않음.
복잡한 소설 보다가 머리식힐때 읽기 좋음. 킬링타임용.

천재궁수의 스트리밍과 매우 흡사한 작품.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과 천재의 게임방송을 섞은 듯한 작품. 주인공이 선택하는 게임도 천재 궁수와 비슷하고(싱글게임, 배그, 롤) 스트리머로서의 성장기도 매우 흡사. 차이점이 있다면 주인공 신기 설정, 그리고 뇌지컬이 좋은 주인공, 같이 게임하는 인물들이 게임이 바뀌어도 계속 같이 가는점. 초반에 설정한 바이오하자드류 좀비 게임 스토리가 신선한 것에 비해 배그 파트부터 재미가 반감됨. 채팅창 반응이 많지만 채팅창 및 커뮤니티 드립이 재미가 떨어짐. 가끔 무슨말인지 모르는 드립들도 꽤 많고 재미가 없고 오그라듬. 좋았던 부분은 작가가 트위치 및 유튜브 생태를 잘 알고 있어 이해가 쉽고 소설에 잘 녹여 잘 읽히며 게임 전환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듀란테 최신화 부근에선 약간 느리지만 그간 평균적으로는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