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전개가 독창적임
엄청나게 재밌는건 아닌데 힘+신앙에 올인한 빡대가리형 주인공이 팍팍 치고나가는게 좋았음.

근데 잘 팔릴만한 요소를 글에 넣는법이 익숙하지 않은듯. 자신을 3인칭으로 묘사하는것에 거부감이 들고 사건 진행마다 군중의 반응을 세줄씩 넣는데 작위적이라고 느꼈음. 대개 십덕요소를 배제하고 정판스럽게 가려면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서사가 쌓여야 하는데 뽕차는 장면이 많이 부족함.
그래도 설정이나 전개는 좋았기에 다음 글을 더 기대해봄

솔직히 중간 중간 지루한 부분이 있었고 뒤로 갈수록 좀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진짜 아무런 생각도 없이 머리를 비우고 보시면 됩니다.

3.9점짜리 작품.
대중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작가의 개성을 죽인
그리고 그게 나름의 성과를 거둔 작품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홍보 지원이 부족해
성적이 저조했던 거 같다.

다른 작가의 경험이나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도
좋아보임
(글이 아닌 연재와 장르문법/홍보 노하우)

별점테러가 너무 심해서 5점을 줬다.

자꾸 사족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