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 배틀물의 정석을 잘 따라간 글이라고 생각함. 성장하는 주인공, 매력적인 히로인, 개성있는 캐릭터들, 나름 깔끔한 결말. 다만 글을 다 읽고 딱히 기억에 남는 점이 없음.. 메인 빌런이 악역답지 않게 너무 허접한 느낌이라 긴장감이 크게 들지 않음 작가의 전작에 비하면 큰 임팩트는 없지만 그래도 흔한 웹소설들과 비교하면 수작이라고 할 수 있음
적당히 재밌는 어반판타지 물이다. 초능력자가 생겨서 암중에서 괴물들을 때려잡는, 상투적인 소설. 박스오피스가 글을 못 쓰는 건 아니니 볼만하다. 주인공의 초능력이 성장하는 과정이 잘 묘사 되었으니 그런 것을 좋아한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단점은 주인공한테 매력이 없다. 너무 밋밋한 일반인 같아 매력이 안 느껴진다. 또 후반의 전개가 굉장히 무너진다. 메인 악역의 행동이 잘 이해 되지 않고 작위적이다. 여러모로 아쉬운 소설.
표지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내용 자체는 흔판소류와 좀 다른 소재, 현재의 시대적 배경 속 어느 날 비 맞았더니 울트라평범찌질노말도 못 되던 내가 초능력자?!! 입니다. 사대 원소계의 강자류인 프라임과 그 밑의 현혹계, 강화계, 변신계 등등의 초능력자들이 나오는데... 남주는 비 맞고도 너무 찌질유약조심남이라 혼자 초능력 있는 것도 모른 채 편의점 알바 시급 만원을 꿈꾸며 살아가다가 몬스터를 만나서 죽을 뻔 했던 내가 빌런을 만나서 또 죽을 뻔 하는 단계를 거쳐 능력을 개화 하지 못하고 겨우 살아만 나게 되면서 소설이 시작되는데.. 초반 굉장히 놀랍도록 유약소심찌질미를 줄줄 흘려요. 하지만 갈수록 발전하기 시작하고 뭐 후반엔 지구 최강. 그의 매력은 착한 히어로라는 것인데 초반 스파이더맨에서 가장 빛났던 것 같아요. 이후론 정의론으로 인해 다시 푸시시.
캐릭터들의 색이 뚜렷한데 매력적이라기엔 좀 호불호가 많이 갈릴 스타일에요. 남주는 유약찌질소심소시민에 정의에 늘 고심하는 속터지는 고구마 양산 철학과 출신이고, 하지만 착함. 여주급 캐릭과 연애를 하면서 기승전 외모 타령만 하는 정말 흔남이에요. 딱히 볼 건 없지만 지구 최강. 그러므로?? 인기 많음..??? 나머지 캐릭터들도 좀 극단적 작위적인 면들이 강한 편이라.. 아하하하하하 그래도 완전 병풍형이 아니라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막 매력적이라고는 또 못 하겠는? 빌런들은 말할 것도 없이 마트가서 누워 떼쓰는 3세 같은 신념도 없는 개또라이들
개연성이 있다고들 하는데 혼자 뇌 강화해서 슈퍼컴퓨터급 인간이 되고 자기 혼자 100년 발전해서 장르를 우주 슈퍼 빌런 SF 로 바꿔 버리는 빌런이 나올 때마다 문명 차이가 우주 차원급이라 좀..... 무슨 다치면 피 나오는 휴머노이드 인간형 AI를 개발했어. 혼자 3000년대냐??? 우주도 갈 기센데?? (극후반 성층권은 갑니다) 라는 생각들이 머릿 속에서 슈퍼 댄스를 출 정도에요.
전투가 많아요. 전투가 길어요. 전투가 지겨워요. 남주의 꿈 등 깔린 떡밥들이 궁금해 죽겠지만 18권이나 되는 소설 각 권에서 개미 궁둥이만큼 사연 풀고 나머진 다 지겨운 전투. 스킵신공이 렙업노가다를 충실히 하게 되더라구요.
사회가 말도 안 될 정도로 썩어 빠졌고 썩었고 또 썩었어요. 자극적인 사건들이 아주 많은데 해소가 적어요.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실을 피해 이 소설을 본다면 가슴이 더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느끼는 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빌런들 매 번 놓치고 당하는 꼬라지들 보면서 아주 속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사이다를 찾는 게 아니라 물이라도 시급한데 싶을 지경이 여러 번이었어요;; 중반부턴 스킵만렙으로 대충 보게 되어 버린..
후반은 뭔가 나쁘진 않은데 개운하지도 않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적어도 꽃밭은 나와주었으면 좋았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연재당시 상당히 괜찮게 읽었던 작품인데 생각보다 당시에도 평가가 꽤 박했다. 캐릭터 만든 것도 세계관 설정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도 결말까지도 좋은 글이었다. 특히 세계관 설정에 디테일 함이 보여 매우 맘에 들었다. 다만 캐릭터들이 꽤 올드한 감성을 주기는 한다. 00년대 나오던 이야기들에서 많이 느꼈던 감성이 느껴진다. 그리고 다시 정주행 해보고 싶은 글인가? 라고 생각하면 또 그렇게까지는 아닌가? 싶기도 하다. 결과적으론 그럭저럭 수작에는 턱걸이로 들지 않을까?
VibeciN LV.44 작성리뷰 (152)
앞 세대의 감성과 뜬금없는 싼티와 박스오피스 특유의 느린 전개가 맞물려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면 분명 단점이 확실하다.
그러나 개연성을 무시하지 않았고,
비밀을 벗겨낼수록 핍진성이 뚜렷해지며,
순둥이가 히어로가 되는 과정을 충실하게 그려냈기에
장점과 단점을 합쳐도 마이너스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익숙해질 즈음 등장하는 새로운 이슈가 신선했고,
그 암시들이 쌓여 폭발할 때의 카타르시스도 굉장했다.
분명히 못 쓴 소설은 아니다.
사실 국내 히어로물 중에 이만한 작품을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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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 LV.10 작성리뷰 (8)
그리고 한국 현판에서는 주로 아이템 뱉는 용도 말고는 없는 몬스터에 대한 설정이 꽤나 독특하다.
일단 고블린, 오크, 오거 이딴거 안나와서 좋음
다만 캐릭터가 굉장히 올드하다. 캐릭터들 감성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여기서 안맞는 사람이 꽤나 많을꺼라 생각된다.
파비안 LV.33 작성리뷰 (87)
운좋은약쟁이 LV.8 작성리뷰 (5)
한니발 LV.62 작성리뷰 (339)
하지만 큰기대는 금물
나에게줘 LV.9 작성리뷰 (7)
초능력물 좋아하면 취향에 맞음
베니 LV.11 작성리뷰 (11)
나름대로 짜임새 있는 설정
하앙흐응하아앗 LV.4 작성리뷰 (1)
성장하는 주인공, 매력적인 히로인, 개성있는 캐릭터들, 나름 깔끔한 결말.
다만 글을 다 읽고 딱히 기억에 남는 점이 없음..
메인 빌런이 악역답지 않게 너무 허접한 느낌이라 긴장감이 크게 들지 않음
작가의 전작에 비하면 큰 임팩트는 없지만 그래도 흔한 웹소설들과 비교하면 수작이라고 할 수 있음
주말이 그립다 LV.18 작성리뷰 (27)
등장 인물 모두가 매력적임.
이 소설 읽으면서 피자+맥주가 많이 땡김
나에게리뷰는살인이다 LV.31 작성리뷰 (54)
김채원 LV.26 작성리뷰 (49)
흑기린 LV.62 작성리뷰 (300)
Not a drill LV.55 작성리뷰 (261)
썩 나쁘진 않았지만 크게 재밌지도 않았다
타뢰 LV.93 작성리뷰 (787)
버뜨. 나의 취향은 아니었다.
읽어보려했으나 .. 적당히 읽다가 하차했다. .. 그냥 무료부분에서 하차할껄.
... 뭔가 어중간한 상태에서 질질 끈다는 기분이 들어서 맘에 안들었다.
루키123 LV.45 작성리뷰 (183)
ㅋㅁㅂㅋ LV.19 작성리뷰 (33)
띵작찾습니다 LV.35 작성리뷰 (89)
재미없다.
레이드물 헌터물 성좌물
내가 유행에 못따라가서인지 영 재미없게 느껴졌다.
아 물론 유행 따라갈 생각도 없다.
소설빠가 LV.19 작성리뷰 (33)
천사와악마사이 LV.35 작성리뷰 (123)
Tom Lee LV.39 작성리뷰 (151)
곰필 LV.15 작성리뷰 (21)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일단 내용 자체는 흔판소류와 좀 다른 소재,
현재의 시대적 배경 속 어느 날 비 맞았더니 울트라평범찌질노말도 못 되던 내가 초능력자?!! 입니다.
사대 원소계의 강자류인 프라임과 그 밑의 현혹계, 강화계, 변신계 등등의 초능력자들이 나오는데...
남주는 비 맞고도 너무 찌질유약조심남이라 혼자 초능력 있는 것도 모른 채 편의점 알바 시급 만원을 꿈꾸며 살아가다가 몬스터를 만나서 죽을 뻔 했던 내가 빌런을 만나서 또 죽을 뻔 하는 단계를 거쳐 능력을 개화 하지 못하고 겨우 살아만 나게 되면서 소설이 시작되는데.. 초반 굉장히 놀랍도록 유약소심찌질미를 줄줄 흘려요.
하지만 갈수록 발전하기 시작하고 뭐 후반엔 지구 최강.
그의 매력은 착한 히어로라는 것인데 초반 스파이더맨에서 가장 빛났던 것 같아요. 이후론 정의론으로 인해 다시 푸시시.
캐릭터들의 색이 뚜렷한데 매력적이라기엔 좀 호불호가 많이 갈릴 스타일에요.
남주는 유약찌질소심소시민에 정의에 늘 고심하는 속터지는 고구마 양산 철학과 출신이고, 하지만 착함.
여주급 캐릭과 연애를 하면서 기승전 외모 타령만 하는 정말 흔남이에요. 딱히 볼 건 없지만 지구 최강. 그러므로?? 인기 많음..???
나머지 캐릭터들도 좀 극단적 작위적인 면들이 강한 편이라.. 아하하하하하
그래도 완전 병풍형이 아니라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막 매력적이라고는 또 못 하겠는?
빌런들은 말할 것도 없이 마트가서 누워 떼쓰는 3세 같은 신념도 없는 개또라이들
개연성이 있다고들 하는데 혼자 뇌 강화해서 슈퍼컴퓨터급 인간이 되고 자기 혼자 100년 발전해서 장르를 우주 슈퍼 빌런 SF 로 바꿔 버리는 빌런이 나올 때마다 문명 차이가 우주 차원급이라 좀.....
무슨 다치면 피 나오는 휴머노이드 인간형 AI를 개발했어. 혼자 3000년대냐??? 우주도 갈 기센데?? (극후반 성층권은 갑니다) 라는 생각들이 머릿 속에서 슈퍼 댄스를 출 정도에요.
전투가 많아요. 전투가 길어요. 전투가 지겨워요.
남주의 꿈 등 깔린 떡밥들이 궁금해 죽겠지만 18권이나 되는 소설 각 권에서 개미 궁둥이만큼 사연 풀고 나머진 다 지겨운 전투. 스킵신공이 렙업노가다를 충실히 하게 되더라구요.
사회가 말도 안 될 정도로 썩어 빠졌고 썩었고 또 썩었어요. 자극적인 사건들이 아주 많은데 해소가 적어요.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실을 피해 이 소설을 본다면 가슴이 더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느끼는 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빌런들 매 번 놓치고 당하는 꼬라지들 보면서 아주 속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사이다를 찾는 게 아니라 물이라도 시급한데 싶을 지경이 여러 번이었어요;;
중반부턴 스킵만렙으로 대충 보게 되어 버린..
후반은 뭔가 나쁘진 않은데 개운하지도 않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적어도 꽃밭은 나와주었으면 좋았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QBEY LV.12 작성리뷰 (14)
캐릭터 만든 것도 세계관 설정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도 결말까지도 좋은 글이었다.
특히 세계관 설정에 디테일 함이 보여 매우 맘에 들었다.
다만 캐릭터들이 꽤 올드한 감성을 주기는 한다. 00년대 나오던 이야기들에서 많이 느꼈던 감성이 느껴진다.
그리고 다시 정주행 해보고 싶은 글인가? 라고 생각하면 또 그렇게까지는 아닌가? 싶기도 하다.
결과적으론 그럭저럭 수작에는 턱걸이로 들지 않을까?
밈미밈 LV.29 작성리뷰 (73)
노인네가 초딩으로 환생해서 갑질하거나 20대랑 연애하는 영포티레이드헌터같은
시각적인 똥을 싸놓고 재밌다고 내미는 흥행작들보단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