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에게 지난 화에서 설명하고 묘사했던 내용을 자꾸 반복해서 쓰는 나쁜 버릇이 있음. 심지어 별 쓰잘데기 없는 TMI 부연 설명도 뇌절 쳐가면서 계속 서술하는 매우 나쁜 버릇이 있음. 그래서 스토리 진행 속도가 매우 더딤.
제일 문제는 무협도 제대로 모르는 틀딱들이 '요즘 젊은 것들은 사이다패스만 좋아하는 사이다충이니까요 허허' 라고 개소리를 해가면서 이 소설을 빨아댄다는 것임. 용대운 선생님 소설도 보고, 좌백 작가님 소설도 애독했던 사람으로서 이 틀딱들 말이 매우 어이없습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대한민국 소설계, 문화계 심지어 대한민국 그 자체가 점점 퇴보하는 거임
솔직히 웹툰으로도 연재가 되는 작품이기에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그러나 실망감이 꽤나 큰 작품입니다. 신구의 감성을 다 챙겼다는 평가를 보았는데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구작의 이상하게 대화를 늘리고 설명문을 자주 넣어 분량 뻥튀기와 신작의 말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는 아 멀랑~ 주인공 넘사벽~ 주인공이 하면 다 됨~ 이라는 이 구작과 신작의 별로 좋지 않은 점들만 잘 챙겼다고 생각이 됩니다. 내용은 시원하고 전개가 빠르게 이어지는게 장점이고 답답함은 없습니다. 그정도가 장점이고 읽다가 도대체 이전화에 했던 내용을 무슨 대화로 또 풀어서 잔뜩 양 부풀리고 거기에 이전에 읽었던 설명이 또 설명 되어 있고 주인공의 말도 안되는게 주인공이 검신이었고 깨달음이 엄청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냥 냉기도 독이고 열기도 독이다. 고로 다 나에게는 영약이다. 라는 식으로 계속 나오는데 보다가 그럼 병도 노화도 다 나약하고 육신을 망치니까. 이것도 독인데 그럼 이것도 그냥 내공으로 변환하면 끝이고 칼에 찔리고 주먹에 맞는 것도 다 몸을 상하게 하니까. 독이고 나중에는 죽음도 사람을 죽게 하니까. 독이라고 칠 수 있는 건가? 그러면 그 내공심법 하나 익하고 그냥 응~ 다 독이야~ 라고 주장하면 만독불침에 금강불괴에 불노불사의 존재가 되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읽으면서 무협이고 기라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자연 법칙적인 부분을 무시하는 부분이라고 하지만 검신급의 인물이 없었을 것 같지도 않고 그 깨달음을 혼자만 얻는 것도 아니고 뛰어난 내공 심법이 당가에만 있는 것도 아닐텐데 어떻게 주인공이 응~ 이거 독~ 이라고 하면 그냥 뭐 열기도 냉기도 뭐 다 독이라서 내공으로 변환되는지 읽다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더 이상은 못 읽겠어서 하차 했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몸에 나쁜건 모조리 독! 그러니까 독요심공으로 먹어치울 수 있어!' 랑 '검신의 패도검강은 천하제이ㅣㅣㅣㅣㅣㅣㅣㅣ일!' 이 두개가 밸런스 패치 실패의 주범이긴 하지만 나름 근거는 있음. 사천당가 초대 가주는 다른 화경 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용사냥꾼(?)이고 검신도 당대의 마교 소교주가 극찬할 만한 무공을 창안해 낸 역대급 손꼽히는 검도 고수니까..
이매망량이나 용의 등장, 스토리 초반부터 9파중에 3파가 이미 멸망하는 등 설정들도 꽤나 참신하고 재미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스토리 전개방식. 아무리 봐도 설정적으로 싸울일이 없는 주인공 vs 흑사방주 같은것도 주인공한테 원한을 가진 여인의 협박에 어처구니 없이 일어나는것도 그렇고 당장 마광천이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는데 후방의 위협을 제거하겠다고 마교로 달려가는 주인공(그와중에 남궁세가, 소림 멸망)
너무 주인공이 무공원툴에 빡대가리가 아닌가 싶음 죽일놈 화끈하게 죽이고 아군 될거같은 인원도 막 죽고 불구되고 하는 스토리라 고구마 느낌은 아닌데..
로터스 LV.48 작성리뷰 (181)
심지어 별 쓰잘데기 없는 TMI 부연 설명도 뇌절 쳐가면서 계속 서술하는 매우 나쁜 버릇이 있음.
그래서 스토리 진행 속도가 매우 더딤.
제일 문제는 무협도 제대로 모르는 틀딱들이 '요즘 젊은 것들은 사이다패스만 좋아하는 사이다충이니까요 허허'
라고 개소리를 해가면서 이 소설을 빨아댄다는 것임.
용대운 선생님 소설도 보고, 좌백 작가님 소설도 애독했던 사람으로서 이 틀딱들 말이 매우 어이없습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대한민국 소설계, 문화계 심지어 대한민국 그 자체가 점점 퇴보하는 거임
더보기
타뢰 LV.94 작성리뷰 (808)
140쯤 까지 봤다.
앞으로 쭉 따라갈 의향있다.
완결까지 기다리는걸로 ..
룩필름 LV.21 작성리뷰 (43)
진짜공 LV.39 작성리뷰 (140)
더보기
arc LV.28 작성리뷰 (69)
스토리가 너무 개같아서 못보겟음
읽은소설만 리뷰함 LV.36 작성리뷰 (108)
'몸에 나쁜건 모조리 독! 그러니까 독요심공으로 먹어치울 수 있어!' 랑
'검신의 패도검강은 천하제이ㅣㅣㅣㅣㅣㅣㅣㅣ일!' 이 두개가
밸런스 패치 실패의 주범이긴 하지만
나름 근거는 있음.
사천당가 초대 가주는 다른 화경 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용사냥꾼(?)이고
검신도 당대의 마교 소교주가 극찬할 만한 무공을 창안해 낸 역대급 손꼽히는 검도 고수니까..
이매망량이나 용의 등장, 스토리 초반부터 9파중에 3파가 이미 멸망하는 등
설정들도 꽤나 참신하고 재미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스토리 전개방식.
아무리 봐도 설정적으로 싸울일이 없는 주인공 vs 흑사방주 같은것도
주인공한테 원한을 가진 여인의 협박에 어처구니 없이 일어나는것도 그렇고
당장 마광천이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는데
후방의 위협을 제거하겠다고 마교로 달려가는 주인공(그와중에 남궁세가, 소림 멸망)
너무 주인공이 무공원툴에 빡대가리가 아닌가 싶음
죽일놈 화끈하게 죽이고 아군 될거같은 인원도 막 죽고 불구되고 하는 스토리라
고구마 느낌은 아닌데..
더보기
조지크라운 LV.33 작성리뷰 (98)
아... 왜 날이 가면 갈수록 ....
아무르타트 LV.52 작성리뷰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