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묵직하고 깊이있는 웹소설이 읽고싶어 추천받은 작가, 백수귀족 작가의 작품 중 가장 처음으로 읽어본 바바리안 퀘스트. 형태나 포멧이 독특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내용전개와 떡밥 갈무리가 상당히 수준급이라고 느껴졌음. 그 어떤 사소한 떡밥도 놓치지않고 회수하는게 매우 좋았음. 1부와 2부를 작가가 명확하게 나누진 않았지만 읽다보면 독자 스스로 분위기가 달라지는걸 눈치챌 수 있을만큼 흡입력이 깊고 전개가 탄탄함. 하지만 단 하나의 아쉬운 점은 바로 오탈자임. 본인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읽었는데 사소한 오타나 조사의 오탈자가 18년으로부터 약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음 그것만 제외한다면 정말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함
훌륭한 짜임새의 글과 투박한 문체의 성공적인 도입으로 글을 읽는 내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롤플레잉 게임처럼 나 자신이 주인공에 몰입하게 됨. 로우파워물임에도 이렇게 재밌는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충격받아 초능력 펑펑 날리는 판타지 소설만 읽던 나에게 순수문학, 현대판타지 따위의 새로운 시도를 하게 만든 소설. 그럼에도 이 소설에 버금가는 글은 찾지 못함. 주인공이 지덕체를 모두 갖추어가며 위버멘쉬로 나아가는 과정이 현실을 살아가는 나에게도 동기부여가 됨.
최진호 LV.19 작성리뷰 (37)
ShinHyunjuxoo LV.35 작성리뷰 (117)
끝까지 보면 명작이다 소리가 나오겠지만 끝까지 보기가 힘들다.
배본블과는 다르게 고구마를 몇 톤씩을 처먹이고 사이다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미루는 게 특징.
그럼에도 끝까지 볼 수 있다면 이거만한 뽕 차는 작품이 없을 것이다.
+여기에 막 설득력 없니 뭐니 하는 리뷰들은 다 고구마를 못 견디고 적당한 핑계 찾아서 별테하는 거라고 딱 티가 남
여해 LV.24 작성리뷰 (55)
아블 LV.33 작성리뷰 (107)
cacao LV.34 작성리뷰 (111)
큰 카타르시스는 없고 정적이다 그러나 기승전결이 깔끔한 소설
ARSTLUL LV.16 작성리뷰 (24)
김프림 LV.6 작성리뷰 (3)
더보기
검은램프 LV.10 작성리뷰 (9)
gamnehara LV.16 작성리뷰 (27)
그러는 중에도 등장인물에 대한 입체적이라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최근에 읽은 작품인데 완성도 측면에서 내가 본 소설 중 top 5 안에 들어가는 소설이다.
갸흥 LV.8 작성리뷰 (7)
ekfms LV.15 작성리뷰 (22)
사나이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야만인의 여정.
캐릭터 개성과 주제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매력적이다.
특히 주제의식이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잘 유지되어 있다.
70-100화 까지는 조금 지루할지도 모른다.
성훈45781 LV.11 작성리뷰 (11)
oo0oo LV.22 작성리뷰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