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없는 불경자라 불리며 박해받는 불가촉천민, 전령일족.그들은 전승되는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륙을 돌며 황제의 금화를 모은다.그들 중에서도 최악의 저주를 받고 태어난 아자딘. 마법 재능이 없는 그는 장로에게 전수받은 능력으로 최하위 전령이 되고, 청원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가로 금화를 받으며 대륙을 돌아다닌다.그때 일족의 비원을 풀어줄 마도서가 세상에...
MSG가 난무하는 웹소설 속에서 정통판타지의 진수를 보여주는 미슐랭 5스타 작품. 수작이라 함이 옳다. 스토리, 설정, 필력.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 처음에는 다 좋은데 주인공이 너무 선하고 올곧은 사람이라 거부감이 들었지만 읽다보니 주인공의 모습에 홀렸고, 결국 설득 당했다. 싸패 주인공을 좋아하는 내가 설득 당할 정도로 이 작품의 주인공은 정말이지... 역시 잘 쓴 글은 독자의 취향따위 무시할만한 힘이 있다는 걸 깨닫는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글을 읽었다. 아직 정판은 죽지 않았구나.
브로맨스충 몰살되라 제발 LV.49 작성리뷰 (191)
리디독점이 단점
사이다패스 한녀들 한테 쥐흔 당하지만 말아라
거북이찬스 LV.35 작성리뷰 (117)
한 가지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리디 독점이라는 것
김명희 LV.28 작성리뷰 (75)
악필 LV.33 작성리뷰 (95)
쿨대장 LV.7 작성리뷰 (4)
ㅇㅇ1257 LV.24 작성리뷰 (48)
tratot LV.14 작성리뷰 (19)
씹덕죽어 LV.71 작성리뷰 (417)
은가누 LV.43 작성리뷰 (117)
검머외 LV.52 작성리뷰 (176)
최신 업데이트: 작심삼..아니 콩심2부로 최신 트렌드인 (도시)국가 여러개 설정하고 하나씩 설풀면서 연금화에 도전하다 실패하여 야마토 코스를 타는중.
완결 업데이트: 야마토 엔딩후 사실 이걸로 평생 연금 타먹을 생각이었다는 섬뜩한 에필로그
brasscrown LV.19 작성리뷰 (33)
역시 홍정훈다운 담백하고 안정적인 맛. 충분히 개성적이고 깊이 있는 세계관과 그걸 아우르는 노련한 필력이 돋보임.
밈미밈 LV.29 작성리뷰 (73)
광월야를 제외한 소설은 대부분 괜찮았다.
기본적으로 세계관과 설정에 공을들이는 작가라
서사에 떡밥이 많고 흥미로우며 주인공의 목적의식이 분명해 몰입이 뛰어나다.
이 소설은 특히 더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