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도 골치 아파하는 최악의 해골왕이 있었다.“우리 일을 대신 해 주면 인간으로 만들어 주마.”하지만 신들에게 사기 계약을 당하고 봉인당해 버렸다.“해골왕도 사라졌으니 마족을 전부 없앱시다.”“마족 퇴치도, 포교도, 우리 대신 소중한 <성자>에게 맡기죠.”“시건방진 해골왕 놈은… 평생 고문하며 벌레 안에 가둬 놓고요.”분명히 그랬는데.“어머나, 성자님. 일어나셨나요?”성자가 되어 버렸다?그것도 신들을 먹여 살리는 신성제국의 공작가 아들로?그럼, 이 나라를 멸망시키면 신들도 같이 멸망하는 거 아냐?“어머, 아기 성자님이 왜 이렇게 기분이 좋으시지?”“성자님, 여기 증오스러운 해골왕의 장난감이에요. 한번 부숴 보실래요?”“위대한 신들은 분수도 모르고 신에게 도전한 해골왕의 모든 것을 환수하셨답니다.”…없애자, 이 나라.신들의 등골을 빼먹으며 없애 버리자.
9890Astrx LV.11 작성리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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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켐 LV.20 작성리뷰 (36)
일단 무료분이 한참 지나서도 아기 상태인것도 문제지만
뭔가 욕심이 많다고 해야하나 전체적으로 과하단 느낌?
Eulpa LV.40 작성리뷰 (155)
주인공이든 조연이든 행동 한 번 하고 관련해서 누군가의 생각 잔뜩, 또 행동 한 번 하고 생각 잔뜩(적어도 매 생각마다 500자는 넘는 것 같다), 이런 식이라 흐름이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림 해설을 읽는 느낌이다.
50화 가량을 유아 상태로 있다.
그런데 이게 유아기를 상세히 설명한게 아니라 대충 설명하지만 그 대충을 엄청 길게 늘려놨다.
한 얘기 또 하는건 우습고, 대화가 진행되는 데에도 불필요한 문장들이 많다.
대화가 아니라 만담을 위한 억지 대본을 읽는 느낌이다.
판타지보다 코미디가 더 메인 장르같은데, 분량 늘리기 기술하고 조합하니 끔찍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느낀다.
그런데 아무리 코미디여도 선이 있지 않나?
'신을 섬기는 사제'들의 나라에서 신이 코미디의 재료로 소모되어, 추기경급 인사가 무슨 생선 팔듯 "신 중 좋은 놈으로 주겠다"같은 말을 하고 있다.
이 부근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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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서은 LV.58 작성리뷰 (322)
청년의위기 LV.23 작성리뷰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