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창에서 시한부가 빗발친다

상태창에서 시한부가 빗발친다 완결

또 시한부야?3,000편이 넘는 장편소설. 진흙 속의 진흙에 빗댈 수 있는 희대의 명작 <여명의 참회> 속 차애 캐릭터, 미첼 네프티스에 빙의했다.이 사람으로 말할 것 같으면 앉으면 악당, 서면 흑막, 걷는 모습은 테러리스트. 아름답지만 팔방쓰레기로 이름 높아 121화에서 단두대형에 처해진 공작가의 후계자였다.참담한 현실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상태창을 열어보니 현재 여명은 3일.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나부터 살리고 보니 전개를 바꿀 때마다 경험치가 지급된다. 그렇다면 원작의 전개를 팍팍 바꿔서 꿀을 빨아주겠다.“확인해보세요. 제 아이의 이름은, 에반 라에프였습니다.”“나 그럼, 호적상으로 딸이 된 거니까. 엄마라고 부를래.”사망 처리된 ‘미첼 네프티스’는 한쪽에 밀어두고서, 유모의 딸 ‘에반 라에프’로 살아가며 원작의 악역 수왕과 우정을 다지고, 황립 크로웰 아카데미에 입학하고, 원작의 주인공 일행을 만나고, 작중 최애 캐릭터 세이언 크로웰을 쫓아다니는데.시키는 대로 다 했건만 상태창에선 미션이 빗발치고, 실패할 시 결과는 사망(YOU DIE). 시한부가 옆집 개 이름도 아닌데 어디서 자꾸 튀어나오는 걸까.이렇게 된 이상 전개가 어떻게 바뀌고 이야기가 어떻게 뒤틀리든 알 바 아니다.나는 반드시 살아남고 말겠다!#표지 일러스트 : 지나가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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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83 (3명)

cupid
cupid LV.74 작성리뷰 (545)
개인적으로 이 작가님의 정신나간 개그센스가 취향에 맞고 초반에는 참 재미있다. 그러나 중반만 되어도 질리게 되는데.. 그 이유는, 쉬어가는 포인트 없이 미친 텐션이 끝도 없이 계속 된다는 점. 그리고 정상적인(상식적인) 캐릭터들과의 대비가 되어야 4차원 캐릭이 더 빛을 발하는 법인데 이 소설은 등장 캐릭터들이 너도나도 할것없이 모두 다 미쳐있다는 점..
강약 조절을 좀 하고 미친놈은 주연 한두명으로만 한정하면 훨씬 재미있는 개그로판이 되지 않을까 싶음.

한번에 몰아서 읽기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조금씩 끊어읽으니 덜 질리는듯.
2023년 4월 2일 2:0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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