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계 그 바닥에 대해선 묘사가 괜찮았다만 막상 소설 속 소재로 쓰이는 영화드라마들은 짤막한 소개와 그 후 대박남으로 마무리. 작중에서 그리 컨테츠를 강조한다만 정작 그 컨텐츠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는 거의 없다. 그래도 100화 이후론 글이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완결은 급마무리. 작가가 글배분을 좀 못함
연예계물, 캐빨물 이라기에는 매니저가 영업뛰는 내용이 주가 되는 소설임 보통 연예계물이나 캐빨물이 남주한테 끌리는 여자가 많고, 회사 소속 연예인하고 썸씽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작품은 여주 1명 체제임. 다른 인물이랑 엮이는 거 조차 없음. 처음부터 끝까지 여주 1명만이랑 연애적으로 엮임. 어찌보면 순애소설 작가님이 영업직을 실제로 하신건지는 몰라도 영업 뛰는 묘사가 엄청 생생함. 사회생활 많이 해보신 느낌이 글에 묻어나옴. 다만 인물과 인물 간의 대화가 살짝 어색한 느낌이 있음. 편한 대화라기 보다는 사회생활에서 나눌만한 대화라, 비지니스 대화 파트에서는 찰떡인데 일상대화는 좀 어색함. 초반 필력과 중반 이후 필력이 달라짐. 초반에는 솔직히 문체가 너무 딱딱해서 글을 읽는데 피로감이 왔음. 근데 중반쯤 가니까 몰입도가 높아지고 인물간에 대화도 어색한게 많이 사라져서 좋았음. 다만 최후반부 완결파트가 살짝 아쉽긴 했음. 더 풀 이야기가 많은데 급하게 끝내셨음. 100화 정도 분량은 더 뽑으셨을 수도 있었을텐데 왜인지는 몰라도 그냥 끝내버리심. 필력이 물 올랐을 때 끝나서 더 아쉬운 느낌. 캐빨이 좀 약한데 주인공이 매력적이라 막 그렇게 단점이라 생각되지는 않았음. 다만 캐빨만을 기대하고 보는 사람들한테는 실망스러울 수 있음. 작품 링크 눌러보면 작품을 다 내렸다고 나와있는데 카카페에 개정판 올라와 있으니까 검색하면 볼 수 있음. 개인적으로 웹소볼 때 댓글도 보면서 읽는걸 좋아하는데 댓글도 다 사라져서 아쉬울 따름.
좀 난잡하다 배우들은 그렇다치고 작가/감독과 같은 제작진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마땅한 특색이 없어서 누가 누군지 헷갈림. 이 사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작품을 만드는 걸 띄엄띄엄 서술하는데 그 작품들 역시도 뭐가 뭐였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남 그러다 보니 몰입이 안 되고 지루한 부분이 생김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A방송국에서 B작품을 완성한 김감독과 이작가가 있다. C방송국에서 D작품을 제작 중인 최감독과 박작가가 있다. E방송국에서 F작품을 제작하려고 컨택 중인 정감독과 윤작가가 있다. 김감독과 윤작가가 비밀리에 미팅을 한 것을 알게 된 E방송국 국장이 노발대발한 가운데 B작품의 시청률이 대박을 쳤다는 소식이 들리고 위기감을 느낀 정감독과 박작가가 서로 정보를 교류하려는 와중 F작품이 백지화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거 한 번에 이해 되세요? ㅋㅋㅋ 소설에서는 저 무수한 감독과 작가, 국장들이 띄엄띄엄 언급됨. 진짜 뭐가 뭐였는지 기억 하나도 안 남 마땅한 서사가 있는 것도 아닌 그 많은 감독과 작가들을 굳이 이야기에 끼워 넣어야 했는지 조금 의문이 듬. 그래도 주요 인물 간의 갈등 서사 부분은 재밌었음.
맛만본다 LV.18 작성리뷰 (31)
필묘 LV.46 작성리뷰 (169)
막상 소설 속 소재로 쓰이는 영화드라마들은 짤막한 소개와 그 후 대박남으로 마무리. 작중에서 그리 컨테츠를 강조한다만 정작 그 컨텐츠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는 거의 없다.
그래도 100화 이후론 글이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완결은 급마무리. 작가가 글배분을 좀 못함
3급누렁이 LV.40 작성리뷰 (155)
조하늘 LV.17 작성리뷰 (25)
미융미융 LV.28 작성리뷰 (80)
불탄남자 LV.19 작성리뷰 (33)
아스 LV.16 작성리뷰 (24)
백룡 LV.28 작성리뷰 (69)
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
클린유저 LV.18 작성리뷰 (32)
바다내음 LV.34 작성리뷰 (69)
히로인있고 매력적임. 본업도 로맨스도 잘 챙긴 작품
하하낙낙 LV.62 작성리뷰 (367)
한니발 LV.62 작성리뷰 (339)
lucid LV.44 작성리뷰 (183)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 안정적인 글.
연예계 전반의 흐름에 대해 꼼꼼하게 조사한 테가 남
무리한 전개가 없어서 술술 읽히는 편
주인공이 매니저 일을 하다가 스타가 되는 전개가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 평범한 플롯
초반부도 심심하고, 배우를 띄우고 영입하고 성공해나가는 구조가 단순함
영입-띄움-위기-해결-성공-영입
이 구조를 벗어나지 않고 반복하다 보니
초반에 주연들로 생각했던 은하 김별 유니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이리저리 열심히 뛰어다니는 주인공만 보이게 됨
- 서브스토리의 부재
그냥 매니지먼트 엔터의 사장으로서 성공하는 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가 딱히 없었습니다.
전에 맡았던 배우 은하와의 갈등구조를 기대했는데 그냥 전여친이 다시 사귀자고 칭얼대는 수준이었음
진짜 열심히 일만 하는 소설.
- 글빨이 좀 딸림
읽을만은 한데 정말 재밌다 하는 부분이 없었어요.
자기를 이끌어줬던 사장이 사실 악역이었다는 부분도 매끄럽지 않았고
사건을 해결하고 담당배우가 성공하는 장면들에서도 설명조가 강해서 심심했음
탑매하고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소설...
조미료가 너무 부족해서 심심했습니다.
더보기
ttwwttww LV.26 작성리뷰 (62)
Jay76089 LV.19 작성리뷰 (30)
happythinks LV.10 작성리뷰 (9)
보통 연예계물이나 캐빨물이 남주한테 끌리는 여자가 많고, 회사 소속 연예인하고 썸씽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작품은 여주 1명 체제임. 다른 인물이랑 엮이는 거 조차 없음. 처음부터 끝까지 여주 1명만이랑 연애적으로 엮임. 어찌보면 순애소설
작가님이 영업직을 실제로 하신건지는 몰라도 영업 뛰는 묘사가 엄청 생생함. 사회생활 많이 해보신 느낌이 글에 묻어나옴.
다만 인물과 인물 간의 대화가 살짝 어색한 느낌이 있음. 편한 대화라기 보다는 사회생활에서 나눌만한 대화라, 비지니스 대화 파트에서는 찰떡인데 일상대화는 좀 어색함.
초반 필력과 중반 이후 필력이 달라짐. 초반에는 솔직히 문체가 너무 딱딱해서 글을 읽는데 피로감이 왔음. 근데 중반쯤 가니까 몰입도가 높아지고 인물간에 대화도 어색한게 많이 사라져서 좋았음.
다만 최후반부 완결파트가 살짝 아쉽긴 했음. 더 풀 이야기가 많은데 급하게 끝내셨음. 100화 정도 분량은 더 뽑으셨을 수도 있었을텐데 왜인지는 몰라도 그냥 끝내버리심. 필력이 물 올랐을 때 끝나서 더 아쉬운 느낌.
캐빨이 좀 약한데 주인공이 매력적이라 막 그렇게 단점이라 생각되지는 않았음. 다만 캐빨만을 기대하고 보는 사람들한테는 실망스러울 수 있음.
작품 링크 눌러보면 작품을 다 내렸다고 나와있는데 카카페에 개정판 올라와 있으니까 검색하면 볼 수 있음. 개인적으로 웹소볼 때 댓글도 보면서 읽는걸 좋아하는데 댓글도 다 사라져서 아쉬울 따름.
더보기
씹덕죽어 LV.71 작성리뷰 (417)
유일하게 이 작가 소설중에 완독한소설
ബുൾഷിറ്റ് LV.32 작성리뷰 (81)
박지수 LV.83 작성리뷰 (490)
다만, 텐션을 유지시켜주던 것이 남주-여주와의 관계인데. 너무 허무하게 풀리고, 비밀이란 것도 별게 없는 것이 되며 소설이 평범해진다.
망했어오 LV.30 작성리뷰 (85)
배우들은 그렇다치고 작가/감독과 같은 제작진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마땅한 특색이 없어서 누가 누군지 헷갈림. 이 사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작품을 만드는 걸 띄엄띄엄 서술하는데 그 작품들 역시도 뭐가 뭐였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남
그러다 보니 몰입이 안 되고 지루한 부분이 생김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A방송국에서 B작품을 완성한 김감독과 이작가가 있다. C방송국에서 D작품을 제작 중인 최감독과 박작가가 있다. E방송국에서 F작품을 제작하려고 컨택 중인 정감독과 윤작가가 있다.
김감독과 윤작가가 비밀리에 미팅을 한 것을 알게 된 E방송국 국장이 노발대발한 가운데 B작품의 시청률이 대박을 쳤다는 소식이 들리고 위기감을 느낀 정감독과 박작가가 서로 정보를 교류하려는 와중 F작품이 백지화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거 한 번에 이해 되세요? ㅋㅋㅋ 소설에서는 저 무수한 감독과 작가, 국장들이 띄엄띄엄 언급됨. 진짜 뭐가 뭐였는지 기억 하나도 안 남
마땅한 서사가 있는 것도 아닌 그 많은 감독과 작가들을 굳이 이야기에 끼워 넣어야 했는지 조금 의문이 듬.
그래도 주요 인물 간의 갈등 서사 부분은 재밌었음.
더보기
하루만에올인 LV.21 작성리뷰 (42)
nedict LV.19 작성리뷰 (35)
주인공이 시원시원해서 좋음
제목이 좀 별루인데 내용은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