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다.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머슴이다. 나 역시 머슴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사가 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집사는커녕 내동댕이쳐진 머슴이 나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신의 축복을 받았다. 딱 절반의 축복을. 다 좋은데 왜 하필 막내냐고!
현대사에도 별 관심 없고, 경제학에는 특히 더 관심이 없었지만 그냥 잘 읽히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어려운 경제용어나 역사, 정치적 사실들이 튀어나오고, 아무 생각 없을 때 그 사건들을 어떤 식으로 활용할 지도 소설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기에 더욱 재미있었다. 단점이라면 엄청 어색한 연애파트(어색이 아니라 그냥 괴랄하다)랑 사이다물답게 딱히 완독 후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다는 정도?
문피아에서는 이미 유명한 산경작가 난 최근에야 그의 작품 하나를 다 봤다. 전에 본 것 같아서... 재벌, 그리고 환생과 회귀여서 조금 망설였던 것도 있지만... 보고난 후 감상은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재벌의 진짜 단면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어느 일부분은 조금 엿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초반이 좋은 소설은 많지만, 그걸 끝까지 가져가는 작품은 별로 없는데, 간만에 완결까지 작가의 필력이 유지된 작품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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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로 갈수록 늘어지거나 하는것도 없이 좋았음.
다만 평면적인 빌런들과 반복되는 패턴이 일정하다는 점등 취향에 안맞다면 지루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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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처음은 재미있었으나 지금 읽기에는 지루함
일독은 권하나 두번 읽기는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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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최근에야 그의 작품 하나를 다 봤다.
전에 본 것 같아서...
재벌, 그리고 환생과 회귀여서 조금 망설였던 것도 있지만...
보고난 후 감상은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재벌의 진짜 단면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어느 일부분은 조금 엿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초반이 좋은 소설은 많지만, 그걸 끝까지 가져가는 작품은 별로 없는데, 간만에 완결까지 작가의 필력이 유지된 작품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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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유연하게 사용한 작품
현판의 기준이 된 작품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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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할만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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