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인격적으로 조금 그렇긴 한데 글쟁이들 그러는거 1루2틀 일도 아니고 소설 재밌으니까 됐음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이고 스토리도 나름 챙기면서 전쟁 전쟁 전쟁 하는데 전쟁 묘사가 참 탁월함 무적권 스케일만 키워서 몇만명 갈아넣는 그런게 아니라 참 디테일한 부분에서 꼼꼼하게 전쟁함 농담도 드래곤 라자식으로 치는데 요새 이런 소설 별로 없어서 별점 많이줌
마나도 오러도 없는 세계관에서 여자가 순수 신체능력만으로 18세에 마창시합 그랜드챔피언이다. 현실로 치면 18살 여자애가 축구로 손흥민 메시 호날두 레반도프스키 다 재끼고 발롱도르를 탔다는 개소리다. 이 소설이 몰입이 안되고 인기가 없는 이유다. 차라리 오러를 다루고 그런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됐다면 이해가 가능하고 몰입할수있지 않았을까..
매력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소설. 초중반까지는 캐릭터만으로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었지만 글이 길어질수록 한계가 있었다. 이유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글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의 뿌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분명 성장물을 표방하는듯하지만 주인공의 성장이 보이지 않는다. 무뚝뚝하지만 강한 무력을 지닌 주인공이 초반부 돈을 벌기 위해 마상창시합을 전전했다면 후반부에서도 주위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인다. 다만 달라지는 건 스케일이 커진다는 것뿐. 새로운 적이 등장하면 신화적인 무력의 무뚝뚝한 주인공이 처리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남는 것은 주위의 선망 어린 시선과 높아지는 지위이다. 초중반까지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아쉬운 기억으로 남는 소설이다. 차라리 연재를 보다 짧게 잡았다면 어땠을까.
정통 영지물 & 기사물에 판타지적 요소를 약간 끼얹었다. 필력, 설정, 등장인물의 매력 모두 빠지지 않지만 글의 전개 흐름이 잔잔해서 요즘 웹소설의 대세와는 반대로 간다고 생각이 든다. 감정 과잉이나 중2병 요소가 없다시피해 재미가 반감되어 인기가 그리 많지는 않은듯. 여자 주인공이란 점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 물론 감동이 없는건 절대 아님.
개인적으로는 정말 즐겁게 읽었던 소설. 중세 역사에 관심이 있거나 크루세이더 킹즈라는 게임을 해봤다면, 봉건제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더욱 즐길 수 있다. 한편의 일대기를 보며 주인공을 응원해보자.
소설의 기본 배경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다. 캐릭터는 성장하지 않고 서사는 지나치게 부실하다. 인물의 행동원리를 이해할 수가 없다. 조연들은 지나치게 생존력이 강해서 죽지 않는데, 다른 사람들은 또 너무 쉽게 죽는다. 멍청하고 정많은 주인공 때문에 읽다가 암이 걸리는 기분이다. 중세기사판 '바람과 별무리'를 쓰고 싶었던거 같은데 실패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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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진지하고 적당이 가볍다. 단점을 찾기 어렵지만 장점도 찾기 어려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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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물 명작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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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여캐라는것도 몰입하기 힘든 점중에 하나지만 모든 캐릭터들이 데면데면하달까 사건이 일어나도 그 장면에 몰입이 안됨
홍장어 LV.82 작성리뷰 (629)
전개나 세계관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기본기 부족이 발목을 잡는다
이게 취향에 맞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고전 명작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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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까지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아쉬운 기억으로 남는 소설이다. 차라리 연재를 보다 짧게 잡았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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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eciN LV.44 작성리뷰 (152)
근데 대형작가가 되어볼 생각은 없는 듯.
ri**** LV.29 작성리뷰 (85)
nightsky6 LV.15 작성리뷰 (22)
필력, 설정, 등장인물의 매력 모두 빠지지 않지만 글의 전개 흐름이 잔잔해서 요즘 웹소설의 대세와는 반대로 간다고 생각이 든다.
감정 과잉이나 중2병 요소가 없다시피해 재미가 반감되어 인기가 그리 많지는 않은듯. 여자 주인공이란 점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 물론 감동이 없는건 절대 아님.
개인적으로는 정말 즐겁게 읽었던 소설. 중세 역사에 관심이 있거나 크루세이더 킹즈라는 게임을 해봤다면, 봉건제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더욱 즐길 수 있다.
한편의 일대기를 보며 주인공을 응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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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롭다 LV.27 작성리뷰 (53)
브로맨스충 몰살되라 제발 LV.49 작성리뷰 (191)
근데 후반부 너무 별로임 결말까지 별로
오깜 LV.21 작성리뷰 (35)
작가가 고구마를 피하기 위해 너무 주인공보정을 준거 같기도 함.
그런게 독자가 좋아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내용은 영지,전쟁,일상이 흐르듯 쓰여지지만 뭔가 갈등이 부족한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잘쓰고 재밌게 본 작품.
다만 엔딩은 너무 마음에 안듬.
엔딩도 격한 갈등과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한 도피형 엔딩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