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수학여행

11번째 수학여행 완결

[현대판타지/이능력/루프물]
[자꾸죽는공, 짝사랑공, 능력공, ??공/과보호수, 덤덤수, 능력수, 무자각집착수]

이상한 수학여행이 반복되고 있다.

“제발, 백선우. 너 다치면 안 돼. 나 진짜 미칠지도 몰라.”
“……가준아. 친구 사이에선 그런 말 안 해.”
“너랑 내가 친구 사이가 아니니까 이러잖아.”

숨을 참는 소리가 들리거나 말거나, 가준은 생각했다. 눈앞에서 몇 번이고 죽는 녀석과, 그때마다 회귀하는 자신이 친구 관계면 문제가 있다. 이런 친구 관계는 없어져야 했다.

이제 진짜로 무서운 건 수련원 따위가 아니었다.
몬스터를 맞닥뜨리는 일도, 눈앞에서 다른 누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일에도 관심이 없어졌다.

“나는 네가 위험해지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해.”

백선우의 안전을 향한 강박적인 집착.

11번째 수학여행의 시작이었다.

더보기

컬렉션

평균 4.0 (3명)

cupid
cupid LV.74 작성리뷰 (545)
조연 친구들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다
2024년 8월 21일 9:34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