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을 이상하게 내서 별 1개 뺌 주인공은 빙의할때 세뇌라도 받았는지 작중내내 광해군에게 왕위를 선양하는것을 지상과업으로 삼는데 그 이유가 어처구니가 없다 자기보다 잘? 할꺼다 라는 믿음? 때문에 아이도 안 낳고 맹목적으로 밀어주는데 어이가 없어서;;

무슨 돌발 이벤트 마냥 가끔 나오던 기존 대역물 정치관계와는 차원이 다르게 작중 내내 거의 이것만 다룬다

작가보다 똑똑한 캐릭터가 존재할 수 없다는 말이 있듯 작가 역량에 따라 플롯이 얼마나 정교하고 복잡하게 그려낼 수 있는지가 갈리는데 정치만 놓고 보면 내가 봤던 어떤 웹소설보다도 뛰어나다

아쉽게도 런작가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작품 퀄리티에 비해 완결을 이상하게 내는데 그나마 구오 작가 작품중 이게 가장 덜하다

개화기 이전 조선을 다룬 대체역사물 중에서는 최고라 할만 했음 적어도 나한텐...

오탈자나 문장이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이 보였지만
나름 술술 읽혔음
그리고 보통 소설을 전개할때 주인공 시점인 일인칭이라고 해도 정신없을정도로 시점이 왔다갔다 하는 소설이 많은데
이 소설은 우직하게 주인공 시점에서 진행되는게 인상깊었음

경회루 귀양 씬만으로도 이 소설을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

이 소설은 100화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무겁지 않고, 가벼우면서도, 진중함을 잃지 않는 문장들과 세세한 곳에서의 꼼꼼함은 충분히 좋은 소설이라 할 만하나, 100화 쯔음 이전까지가 명작이라면, 그 이후는 수작이다. 볼 만한 대체역사인 것은 분명.

재밌었음

웰메이드 정치물. 대체역사를 현대적 감긱으로 풀어낸 수작.

정치로 해결하는
필력좋음
무난히 완결봄

읽다 포기쓰

초반의 정치적 접근으로 낚시하는 지뢰작
그럴싸한 초반에 낚이지 말기를
이해할수 없는 전개가 펼쳐짐 나는 최순실이 되겠다인가 뭔가...

재밌는 수작

무난함 그자체?
글도 무난 스토리도 무난
다만, 큰 재미가 없다
걍 볼거 너무 없을때 보는 것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