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주인공이 구테타를 일으키기까지는 신선하다.
그러나 중반부부터 시작되는 북한 성장스토리는 너무 많은 무리수와 편의주의적인 세계정세가 들어간다.
작가가 철인정치를 주장하는것까지는 좋으나 주인공부터가 단지 미래지식을 이용해 승승장구할 뿐 철인정치에 알맞지 않는 사람이다. 무조건 자기가 옳고 거기에 어떤 의심도 없으며 자기가 벌이는 통치와 자기자신에 대한 성찰도 없다.
적어도 철인정치라는 사상을 전면에 주장했으면 그에 걸맞는 모습이라도 나와야하는게 아닌가 싶다.

문체, 분위기가 무겁지 않아서 잘 읽혔음.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끝이 존나 미약함.

개인적으로 국내정치이야기때문에 너무 저평가 받지않나 싶은 소설
정치성향적으로 욕을 먹을까봐 중도적인 포지션을 잡으려고하다 양쪽으로 욕을처먹음
루즈한 파트가 없진않지만 개인적인 사견으로 대체역사소설중 가장 깔끔한 엔딩아닌가싶음

소재도 괜찮았고 흐름도 괜찮았음
개인적으론 쿠데타파트랑 마지막부분 루즈해서 힘들었음

글대로 북한에 석유많이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

주인공도 결국 미래치트 빨인 주제에 뭘 믿고 자기 후계도 독재자로 세우려는 건가?

설......마.....?

재밌는 빨갱이 소설

초반에 너무 전개가 엉성해서 그만 두려다 중반부부터는 좀 나아지네요

중간중간 너무 내용 늘리려는게 보이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외전은 고생하셨지만 많이 아쉽구요

소재의 참신함은 아주 좋았습니다

철인통치!!!!!!!!!!!!!와 함께 민주주의로 선회하는 마지막까지 즐겁다

흡입력은 분명히 있다. 근데 딱 거기까지

북한 대체역사 중 유일하게 본 소설

나름 재밌게 본 대역물.

시작이 창대하였으나 끝은 미약하리라
그야말로 <'참신했었던' 작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본지 좀 되서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재밌게 봤었음.

소재의 참신함과 개똥철학, 갈수록 떨어지는 재미가 버무려진 작품.

다만 편당 100원이 아깝진 않았다.

굿

북한소재 대역으로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같가
그럭저럭 잘 쓴 대역이었고 북한이라는 독특한 소재때문에 별 반개 추가

누구나 철인정치를 꿈꾸지만 현실은 운이 아주 좋아야 차베스.
그와 별개로 소설은 나름 읽을만했음. 조선족 독립자치구같은 핍진성 날아간 말도 안되는 설정들 집어낼려면 꽤나 많지만 전부 다 "그러려니"의 피안에 쓸어넣고 볼려면 못 볼 정도는 아닌 수준. 내 기준에서는 acceptable한 편의주의였음.

현실이 너무 답답하고 한심해서 차라리 이런 사람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라는 갈망과 거북하지 않은 문장력은 좋다.

북한을 배경으로한 소설 중에 원탑인듯.

무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