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끌려가서 키워지는 스토리의 소설로 요즘 웹소설에서 거의 필수 요소인 회귀, 시스템, 레벨업, 환생 등 세계관 치트키 같은 것이 없어서 마음에 드는 소설이다. 소재 자체가 한 번씩 나오는 류의 것이기에 진부하다면 진부한 특별할 것 없는 소재지만 계속 싸우거나 사이다만 가득한 것이 아닌 작가 나름 무협만의 정취를 담아내는 듯하여 좋았다. 중반까지 지금 폼만 유지해도 4점 대는 된다고 본다.
쓰래기 소설. 제목은 십전살수임에도 불구하고 살수 처럼 살아가지 않는다. 처절하고 비정한 살수의 연대기를 보러왔더니 왠걸 무협 가죽을 입은 정치물. 액션신은 빈약하기만 하고 풍둔아가리술말 오지게 터는데 심지어 재미조차 없고 비약이 심해서 그냥 활자벽돌로 가득찬 느낌이다.
심지어 시대상은 명나라 임에도 불구하고 손절 이라느니, 하우○을 읽을때 하우 ○ 로 읽는게 아닌 하 우○ 로 읽는 등 기본 지식도 없이 막 휘갈긴 수준이다. 무협지에서 무武를 중시하는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협俠을 챙기는것도 아니고 지 입맛대로 행동하는데 태그에 떡하니 무협이라 박아넣은거 보면 아주 기가 찰 따름.
뒤로 갈수록 여러번 읽을수록 이 작품이 얼마나 명작인줄 알수 있다. 과거의 명작들과 굳이 비교를 하자면 김용이 쓴 마지막 작품이라고 알려진 녹정기라고 할까. 인물 군상을 묘사하고 그들이 맺는 관계를 설정하는 데 탁월하다. 그리고 등장한 인물 모두를 허투루 쓰지 않고 적재적소에서 활용한다. 심리묘사역시 무척 뛰어나다. 액션 대결 장면이 약하다고 폄하하는 이들은 명작의 격조를 모르는 독자일뿐
2025년 8월 5일 11:5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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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49393 LV.5 작성리뷰 (2)
심지어 시대상은 명나라 임에도 불구하고 손절 이라느니, 하우○을 읽을때 하우 ○ 로 읽는게 아닌 하 우○ 로 읽는 등 기본 지식도 없이 막 휘갈긴 수준이다. 무협지에서 무武를 중시하는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협俠을 챙기는것도 아니고 지 입맛대로 행동하는데 태그에 떡하니 무협이라 박아넣은거 보면 아주 기가 찰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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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슝 LV.14 작성리뷰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