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계와 헌터계가 공존하는 세상.
무림인들은 헌터를 발 아래에 두어 세상을 지배하고자 하고, 헌터들은 무림인들의 드높은 자존심을 특성의 힘으로 찍어누르려 한다.
절대 합쳐질 수 없는 두 세계의 끝없는 싸움.
두 세계의 오랜 전쟁 속에서 헌터로서의 특성을 지녔으면서도, 내공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가 등장한다.
"대체 네놈 정체가 뭐냐?"
한 사내의 물음에 진혁이 피식 웃는다.
"뭐긴 뭐야, 헌터지."
대수롭지 않게 흘러나온 대답. 이에 사내는 눈에 살기를 띠며 소리친다.
"웃기는 소리! 헌터가 어떻게 무공을 쓰냔 말이다!"
"아, 그거? 내가 헌터이긴 한데, 내공도 쓰거든. 그러니까 당연한 거 아니겠어?"
진혁의 대답에 사내는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을 지어야 했다.
하하낙낙 LV.62 작성리뷰 (367)
개연성을 모두 기연으로 퉁치며 떡밥을 여기저기 흘리기만 하고 회수 못하다 마지막에 어떻게든 마무리 짓지만 막장 드라마만도 못한 회수.
중서무 LV.59 작성리뷰 (339)
이능력 배틀물도 아니고 대회 하나에 5년간 이권이 걸려있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이를 둘러싼 관계도 일차원적이고 그냥 답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