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게임을 좋아한다면 읽어볼만하다

자극적인 것만 찾던 나에게 인내와 밍밍함, 그리고 주인공에 몰입하는 법을 가르쳐준 소설.

근데 그놈의 헨릭센 새끼는 좀 작작 나대라고 하고 싶다. 오슬로 먹방 하나 때문에 그런 개새끼도 냅둬야 하는 현실에 절망했다.

그리고 그 개같은 마뉴엘 씹새끼는 진심 거꾸로 매달고 열흘 동안 후려쳐야 한다. 그런 날강도를 절대 이길 수 업슴! 이라는 평가를 굳혀놓은 작가에게 조금의 불만을 더해주겠다.

로이야 넌 제발 닥쳐라 제발!!!!!!

작가의 자료조사가 돋보이는 힐링먹방물

작가의 노력과 필력이 정말 멋있다라는 말밖에 안나오는 소설

자극적이고 빠른 패턴의 소설을 좋아한다면 피해야 할 소설.

하지만 시간 들여 천천히, 한번 더 처음부터 읽는 걸 좋아한다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소설.

고증오류들 보이는데 나만 그리 느끼나?;; 추천 많이 받아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걸 수도 있지만 읽다가 중도하차.

작품 소개에서도 볼수 있지만 이 소설은 실제역사에선 16세기에서 18세기의 범선 시대를 사자에공 시간 속에서 한데 보여주는 판타지 소설이지 대체역사소설이 아님 정확한 고증을 원한다면 번지수를 잘못찾음 고증을 원하는 독자라면 일단 보려고 하는 소설의 장르는 확인하고 보는게 어떨까?

슴슴하니 괜찮음 자극적이지 않아서 가끔 힐링할 때 보기좋음 대신 워낙 장편이라 흐름끊기면 다음화 볼 생각이 안들기도하고 다음화가 크게 궁금하거나 그러진않음

다소 많이 지루한 편이다

자극적인 맛을 기대하면 안 되고 식도락 다큐멘터리 본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나는 이제 배의 그림만 보고도 이름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이런거 좋아함. 너무 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