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너머의 목소리> “유리로 지은 듯 아름답고 섬세한 요한 테오린의 서사가
오페라처럼 웅장하게 완성되었다.” 《인디펜던트》
『저 너머의 목소리』는 스웨덴의 욀란드 섬을 무대로 한 ‘욀란드의 사계’ 4부작 시리즈 중 마지막 여름 편으로, 스웨덴 추리소설계의 풍경 화가라 부를 수 있는 요한 테오린의 수작 미스터리다. 시리즈 전반에 흐르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과거의 고통에 얽힌 사람들의 괴로움과 극복이 미스터리와 결합되어 읽는 이의 마음을 깊게 울린다. 욀란드 섬의 마지막 계절을 장식하는 『저 너머의 목소리』는 전작들보다 더욱 방대해진 규모와 극적인 서사로, 스웨덴 범죄소설작가협회 최우수상과 영국 추리작가협회상 인터내셔널 대거상 최종 후보에 다시금 그의 이름을 올렸다.
여든이 넘은 노년의 옐로프 다비드손은 칠십 년 전 어느 장례식에서의 소름 끼치는 경험을 또렷이 기억한다. 화창한 여름날의 교회 묘지와 관 속에서 들려온 망자의 노크 소리, 자신과 함께 무덤을 파던 소년의 하얗게 질린 얼굴도. 미스터리는 여전히 해명되지 않았고 이제 그 일을 기억하는 자들은 다 죽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욀란드에 아름다운 여름이 다시 찾아오고 그날의 기억에 사로잡힌 소년도 섬으로 돌아온다. 평생 욀란드 섬을 떠나지 않은 노인과, 수십 년간 섬 밖을 떠돌아 귀향한 소년. 두 사람을 연결하는 옛 사건의 진상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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