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 오케스트라 1권> 2019 부커상 파이널리스트
“신화적이면서 현실적인 내적 고통으로의 쓰라린 여행”_부커상 심사평
운명과 자유의지에 관한 가슴 아픈 서사시
“이 소설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비극적 서사를 넘어 역사적 보물이다”_〈보스턴글로브〉
단 두 권의 소설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상 파이널리스트에 두 번 오른 젊은 천재 작가가 있다. 바로, 데뷔작이자 2015 부커상 최종 후보작 《어부들》로 ‘치누아 아체베의 진정한 계승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치고지에 오비오마(Chigozie Obioma)다. 한국에 처음 번역 출간되는 그의 신작 장편소설 《마이너리티 오케스트라》는 ‘신화적이면서 현실적인 내적 고통으로의 쓰라린 여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9 부커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소설은 사랑에 빠진 젊은이가 연인과 미래를 함께하기 위해 출세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어찌 보면 통속적인 이야기를 주된 줄거리로 하고 있다. 그러나 실은, 연약한 한 인간의 비극적 운명을 그리면서 현실의 소수자들, 즉 마이너리티들의 비통한 노래가 메아리치는 고난의 서사를 신적인 존재의 연민 어린 목소리로 들려주는, 야심차면서도 독창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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