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는 누군가 발견하지 않아도 누군가에 의해서 발견된다> 설명글
“어제 목록이 형아가 나 밉다고 때렸어. 나보고 팬티를 안 벗었다고.”
“무서워?”
경신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오빠가 있잖아. 왜 진작 말 안했어.”
“잊어 먹었어. 그 오빠가 사탕 10개 줬어.”
“사탕은 어디에 뒀어.”
“공원에 친구들한테 줬어.”
“공원 친구?”
“친구들은 어디 갔어?”
큰 형이 어두운 얼굴로 말했다.
“다 그 오빠한테 고맙다고 인사하고 집에 갔어. 이제 나랑 안 논데.”
경신이가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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