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은 진짜 재밌었는데 중반부터 힘이 너무 많이 빠지는 거 같아서 아쉬운 작품

얼빵한 주인공, 연재 따라가니 하렘 하려는 듯

글은 잘 쓰는데 필력에 비해 작가 능지가 아쉬움

초반 참신했으나 역시나 전개늘어지고 뻔하고 매력없는 등장인물들 취향에맞는이들은 꾸역꾸역 읽을듯하다

흔한 전개와 부족한 서사.
중심에 무게를 둬야하는데 너무 흔들림.

작가 능지 지적이 있는데 심히 공감합니다.... 20대 레벨의 몬스터가 억대, 30레벨대가 10억단위의 돈을 주고 그걸 사냥하는 사람이 만단위, 가신들은 백억 단위도 사냥하는데
무기 인챈트 몇백만원이 아까워서 창만 희귀 띄우고 만다? 상점에 등록하면 바로 구입하는 식의 양산도 가능한데? 상점 양산화 보자마자 하나만 띄워서 보급해도 수입이 몇배는 불어날텐데?
그걸 아까워서 못 해? 소지금 일부러 안 보여주는데 10조 단위가 넘었을텐데 뭐 이리 아껴?
실질적으로 쓸데는 제한적인데?

이것도 나름 투명드래곤의 계보를 잇는다라고 생각함.
하차.

개연성이 없고, 납득이 안 되고 설득도 안 되지만 깊게 생각 안 하고 읽으면 또 읽을만한..
경영 + 생존 + 전략 시뮬레이션 짬뽕물 같은 게임 느낌의 쉘터 기반 몬스터 아포칼립스물인데...
등장 소재, 인물들이 몹시 많지만 제대로 활용한 건 거의 없다시피 하고, 캐릭터들도 무매력이에요.
뭘 쓰고 싶었는 지 읽을수록 모르겠더니 설마 설마 설마에게 잡아 먹혀 버리는 무성의 용두사망 엔딩.
내 이럴 줄 알았지.... 랄까요.
후반에 정말 너무 성의가 없었네요.

"캐릭터는 작가의 지능을 넘을 수 없다"

힘들다 힘들어
초반에 바로 밑 가족들과 첫번째 생존자들과
접촉하는 파트부터 할 말을 잃고
현판의 어려움을 느꼈다

주인공이 아포칼립스 속에서 사회를 재건설하는 내용
주인공의 능력이 너무 강하다는 느낌이 든다
주인공의 성격이 꽤 현실적이어서 좋았다
갈수록 지루해지고 이상한 설정들이 있다

집구석 시스템이란 컨셉 외엔 읽을 이유가 없다. 인물이 많기만 하고 이야기에 기승전결도 없는 나열이다.

참신한 소재를 설명하는데 설명할수록 작가인지 주인공인지 능지부족을 계속해서 느끼게 해준다. 참신한 소재기 때문에 더 호기심 있게 읽을 수밖에 없는데 그 호기심을 능지부족으로 채워주니...

이게 왜 평점이 9 이상인지 이해 불가.

웹툰으로 접하면서 흥미를 느끼고 소설로 읽기 시작했으나 딱 초반까지만 재미를 느끼고 그 이후는 별거 없었다.
캐릭터들과 세계관을 확장시키는데 감당을 못하니 글이 난잡해지는 느낌에 서사가 없고 캐릭터들의 매력도 없어 보였다.

능지가 진짜 문제네

소재는 괜찮았는데 후반갈수록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