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 맨손 재벌

1953 맨손 재벌

먼저 간 아내와 아들을 만나기 위해
1953년으로 회귀했다.
처음부터 재벌이 될 생각은 없었는데 사업이 흥한다.

컬렉션

평균 3.94 (62명)

이준상
이준상 LV.37 작성리뷰 (133)
초반엔 좋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재벌물이 아니라 박정희 소설이 되었다. 주인공이 박정희인 줄. ㄷㄷ
2024년 12월 27일 11:00 오후 공감 3 비공감 0 신고 0
파드
파드 LV.9 작성리뷰 (7)
소설을 보는 느낌이 아니라 나무위키를 읽는 듯 한 느낌
2024년 5월 13일 11:36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WH YH
WH YH LV.59 작성리뷰 (334)
시대적 상황을 디테일하게 고증해서 차근차근 테크 밟아 나가는 재벌물 수작
문제는 박정희 등장 이후로는 박정희 키우기가 됐다는것
역량부족으로 멘탈 터져서 흑화하려는 박정희 부둥부둥하면서 케어하는게 분량의 1/3쯤 된다
뭐 저 시절에 독재자와의 관계가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건 맞지만 아저씨들끼리 마음으로 통하고 서로 부둥부둥하는게 좀 징그러움
굉장히 퀄리티 높은 대역인데 왜 요즘 근현대사 대역 트렌드가 빠른 미국런인지 알 수 있는 부분
아 소설속 박정희는 우국충정의 마음은 있지만 순진하고 역량부족해서 여기저기 휘둘리고 맨날 좌절하는 개복치같은 아저씨라 딱히 박정희 미화라는 생각은 안 든다 그냥 아저씨들끼리 부둥부둥하는게 징그럽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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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1일 12:55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마수리
마수리 LV.11 작성리뷰 (13)
못보던 재벌물. 드라마 보는 느낌이고 에피소드가 신선함. 그리고 돈미새 여미새 안나오는 착한 사람 이야기. 마음이 따뜻해짐.
2023년 2월 24일 8:37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Geniuk
Geniuk LV.54 작성리뷰 (209)
회귀재벌물에서 잘 등장하지 않는 시대적 배경이 매력적이다. 약간 주인공 편의적이지 않나 싶긴 하지만 재벌물 자체가 어느 정도의 편의적 전개를 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
2023년 4월 14일 6:03 오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토일
토일 LV.20 작성리뷰 (35)
재벌물인데 대역같기도 한 소설
인물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는 게 참 매력 있다
완결까지 잘 이어지면 5점 줄 듯
2024년 1월 31일 10:0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hyo j
hyo j LV.39 작성리뷰 (152)
근현대 재벌물 중 '나는 이렇게 재벌이 되었다'랑 같이 '1953맨손재벌'이 기억에 남음. 1950년대를 엄청 생생하게 보여주고 인물들이 살아있는 거 같음. 생각보다 아는 사람이 없어서 아쉬움. 대역이나 재벌물 떠나서 글 자체가 재밌으니까 취향맞으면 봐보세여

추가
뒤로 갈수록 박정희 이야기가 많이 나옴. 박정희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그가 겪었던 일들이 무엇인지 그게 박정희의 성격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등등. 작가가 쓰고 싶은 게 기업물보다 이쪽이었나 싶음. 그래도 상세하게 풀어놓는 1950-1970년대 이야기는 독보적이고 흥미로움
2024년 2월 7일 8:13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웹소읽기열심회원
웹소읽기열심회원 LV.24 작성리뷰 (55)
편안하게 흘러가는 이야기 속에 당대의 정치와 일상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2024년 5월 4일 1:3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로로로롤
로로로롤 LV.31 작성리뷰 (94)
와이프가 ㄹㅇ눈물치트키....
진짜 53년생이 어떻게 버텼는지 알게되서 고마운 소섳...
2024년 6월 1일 7:34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kakarot
kakarot LV.22 작성리뷰 (43)
재미있긴 한데 진행속도가 좀 느리게 느껴져서 사람들이 답답하게 느낄 것 같다.
2024년 7월 23일 11:30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무무
무무 LV.11 작성리뷰 (10)
재밌어요. 잘 읽고있음.
2024년 10월 28일 11:2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널찾을거야
널찾을거야 LV.27 작성리뷰 (68)
재미도 있지만, 그 어려웠던 50년대 시절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한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 게 참 좋았다.
2024년 10월 31일 2:3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누렁이는 달린다
누렁이는 달린다 LV.42 작성리뷰 (169)
약간 텁텁한 맛이 없지않아 있긴한데 , 최근 본 재벌물들 중 이정도면 충분히 수작인거 같아서 아직 완결전이지만 미리 3점넣어둔다.

이폼으로 완결까지 깔끔하게 낸다면 3.5이상도 바라 볼 수도?
2024년 11월 7일 1:3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한밤중게임
한밤중게임 LV.30 작성리뷰 (86)
이승만 정부부터 시작하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훑으려고 하는 대체역사물이다. 그 당시 미시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소한 기업부터 시작하다가 점점 스케일이 커지고 정치인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면서 국가적인 사업육성에 큰 축이된다. 자료조사 하면서 작가가 느끼는 감정이 그대로 전해지며 작품에 그 시절 역사적 사건, 인물에 대한 평가가 계속 나온다. 나는 그 시절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 나쁘지 않았다.
다만 주인공의 기업이 커지고 영향력이 증대됨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 평면적인 아내상, 역사적 사건에 방관자로 남으려고 하는 모습이 읽는 중에 계속 걸린다. 대체역사라는 특성상 장기연재를 계획하면 역사 속 인물을 써야하기에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이 부분은 분명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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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5일 10:1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언제나even
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아들의 진로를 억압하는 느낌이 있긴 해도, 아내를 병풍으로 만들지 않는 긍정적으로 가부장적인 주인공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전쟁 후 기업 설립과 운영 쪽의 스토리가 재미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경제보다는 박정희 정치 보좌쪽으로 탈선하는 느낌. 그쪽도 잘 쓴 편이지만, 소설에서 근현대사 정치라는 놈이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이기도 하거니와 초반의 재미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점수 조금 깎았다.
2025년 3월 23일 6:1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핑거팬
핑거팬 LV.54 작성리뷰 (265)
박정희
2025년 3월 25일 10:5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고냥50546
고냥50546 LV.3 작성리뷰 (1)
노땅작품. 초반에는 잔잔한 느낌으로 볼만함,
전개 너무 느리고 세부적이라 쓸데없는 분량늘리기가 많음. 경영물인지 알고 보다가 박정희 얘기만 주구장창 나옴. 실망이네요
2025년 7월 23일 12:4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연구원
연구원 LV.38 작성리뷰 (140)
박정희를 열심히 해보려다 주변의 휘둘림, 역량 부족으로 일부 잘못을 저지른 사람처럼 묘사한다.

박정희가 한 일은 전부 의도는 나쁘지 않았다는 것으로 묘사한다.
박정희의 생전 미담들은 내용의 전개와 아무런 관련이 없더라도 여기저기 끼워 넣고, 박정희의 잘못들 중 주인공이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바꾸고 그 외의 잘못은 최대한 언급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간다.

주인공의 박정희 키우기인가 싶다.
2025년 8월 22일 3:2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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