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웰의 1984 속으로 자유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현대인이 빙의한다면 이런 느낌일까? 디스토피아, 다크판타지라고 설정해 놨으면서 정작 내용을 보면 스킨만 씌워놓고 하렘물, 먼치킨물로 가는 양판소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전개가 약간 느린 단점이 있긴 하지만 간만에 실감나는 디스토피아물. 모든 걸 의심해야만 하는 세상 속에서 세상을 자유롭게 만들고 싶은 주인공의 처절한 행적을 훌륭한 필력으로 묘사했다 개인적으로도 디스토피아물을 좋아하고, 기대해왔기에 별 반개를 올려서 4.5점 이대로만 가면 수작이라 불리기에 충분해보인다 연중, 후반 뇌절 없이 이대로만...가주길
솔직히 읽다보면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쭉 이어서 못봤다. 몰입이 너무 되어서 몰입이 깨지는 느낌이랄까. 그만큼 작가님 필력은 확실하다. 디스토피아적인 세계에서 아무 것도 없는 평범한. 아니 솔직히 평범하지는 않다. 자기가 살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남자가 디스토피아적인 세계에 떨어진다면 진짜 이럴 것 같다.
에피메테우스 LV.33 작성리뷰 (99)
디스토피아, 다크판타지라고 설정해 놨으면서
정작 내용을 보면 스킨만 씌워놓고 하렘물, 먼치킨물로 가는 양판소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전개가 약간 느린 단점이 있긴 하지만 간만에 실감나는 디스토피아물.
모든 걸 의심해야만 하는 세상 속에서 세상을 자유롭게 만들고 싶은 주인공의 처절한 행적을 훌륭한 필력으로 묘사했다
개인적으로도 디스토피아물을 좋아하고, 기대해왔기에 별 반개를 올려서 4.5점
이대로만 가면 수작이라 불리기에 충분해보인다
연중, 후반 뇌절 없이 이대로만...가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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